“총장님과 학생회장도 충분히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자중하기로 해 올해는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지만 앞으로는 적어도 10일 간의 항쟁 기간은 피해서 축제를 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총학생회가 축제에서 발생되는 굿즈 판매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했던 5·18 기념재단도 지난 15일 조선대 측에 공문을 보내 “기부를 원하지 않는다. 축제가 시작되는 27일이 어떤 날인가를 조선대 구성원들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