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낯가리고 내향적이다보니 신고식 춤추라할때 어물쩡 거리고있었는데그때 이준이가 나서서 그럼 제가 추겠다면서 분위기 뻘쭘하지않게 해줌그거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함..내가 미르같은 성격이라 더 좋아보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