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이 3루타를 보여준게 운이 아니라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었구나. 오늘 볼넷 볼넷 3루타 땅볼(실책으로 출루 후 도루) 안타라니.. 3루타 1위 가보자 수빈아. 오늘은 양양 듀오의 장타력이 빛난다. 석환이가 멀티홈런에 의지가 쓰리런에 2루타라니 넘장은 오늘 홈런은 없었지만 2안타 포함 4출루 경기라니 역시 살아난게 맞는 것 같다. 모스도 3안타가 허상이 아닌듯 다시 연승기간의 라모스가 돌아왔구나. 멀티 안타 좋았다. 수행 민재와 유찬이와 예일이도 계속 출루해주니까 누굴 주전으로 써야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가장 희소식은 우리의 20승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도미넌트 피칭을 한 것 아닐까? 싶다. 사실 6이닝만 먹어줘라 했는데 내가 1선발이야 하는 윽박지르는 피칭. 그리웠다.. 볼넷도 1개 밖에 안주고 계속 범타 처리하니까 공 갯수도 줄이고 너무 좋다. 게다가 강승호가 미쳐버린 날이라니 기아전에 강한 강승호 답게 다시 돌아왔구나 오늘은 세발자전거를 탔구나. 역시 내팀 답게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구나 앞으로도 계속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