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도 보이면 모르겠는데 요즘 경기내용이૮₍ ᵕ̩̩ㅅᵕ̩̩ ₎ა
연패 길어지니까 그건 그거대로 슬프고
경기 보면서 선수들한테 화(?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다)가 나기도 하다가 또 시간 좀 지나면 제발 잘하라고 기도하고 있음
프로선수들이니 극복해야할 부분 극복 못하면 당연히 비판받아야하는 거겠지만 또 이게 나는 화가 잔뜩 났다가도 어느 순간엔 에휴 싶을 때도 있고 감정이 널뛰어
오래 갖혀있어서 좋을 게 없는 터널은 하나둘씩 빠져나와야하는데 어렵다
그걸 맘졸이며 지켜보고 있는데, 실패하면 또 아니!!!!! 했다가 또 제발 극복하라고 기도하기를 반복해
우리 팀 선수 하나하나 다 야구가 잘풀리고 팀도 잘 굴러가서 좋은 소리만 하고 싶고 나쁜 소리는 잠깐 스쳐지나는 정도만 하고싶은데 이런건 상상속에나 있을법하고ㅎㅎ..
나는 일개 팬이라 멀리서 응원하고 기도하는 것 말고는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으니 선수들이 스스로 극복하고 알을 깨서 팀의 승리라는 좋은 기억들을 많이 가져가면 좋을텐데 요즘은 지켜보는 입장에서 마음이 힘들긴 힘들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 늘어놔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