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은 "(김)기연이 혼자뿐만 아니라, 지금 (허)경민이도 빠져있고, (박)준영이도 빠져있고, 알칸타라도 빠져 있는 상태다. 지금 (전)민재, (이)유찬이, (김)기연이, 그리고 알칸타라 대신해서 김유성, 최준호 이런 선수들이 100% 이상 그 공백을 메워줬다"면서 "보통 3~4명이 빠지면 팀 분위기가 많이 떨어지는 데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그 선수들은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최지강, 이병헌, 김택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승엽 감독은 "(정)철원이 하고 (김)명신이가 좋지 않은 상태다. 아주 큰 위기가 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위기를 3명이 잘 메워주고 있어 (홍)건희가 다시 마무리로 갈 수 있었다. 어린 선수들의 몫이 크다"고 말했다.
알차게 칭찬함 다들 너무 기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