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입국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보통 미국에 있는 선수들보다는 훨씬 입국 과정이 짧을 것”이라며 “합류하면 바로 선발 등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신속히 선발진 빈자리가 채워지는 모습을 기대했다.
이숭용 감독도 만족하며 미소 지었다. 이 감독은 “나도 프런트를 3년 동안 해봐서 아는데 구단이 정말 빠르게 움직여주고 있다. 정말 고맙다”며 “(시라카와를) 영상으로 봤는데 좋게 보였다. 스피드도 있고 변화구는 커브가 좋더라. 조금 날리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타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날리는 투수가 더 어렵다. 합류하면 몸 상태 체크하고 아마도 2~3일 이내로 선발 등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잡담 SSG) “처음에는 앤더슨의 백업 플랜이었다. 앤더슨이 선발 투수로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이 올 수도 있으니까 이를 고려해 대체 외국인 투수 리스트업을 했다. 그런데 일본에서 시라카와의 경기를 보기 직전 엘리아스 부상이 확인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엘리아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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