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도 그것을 바라고 소크라테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러나 선수가 이를 이겨내지 못하면 구단도 할 게 없다.
이 감독은 "계속 안 올라오더라도 중요한 상황에 한 번씩 쳐줄 수 있는 그런 클러치 능력만 조금만 보완이 된다고 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타선이 강한 만큼 소크라테스에게 바라는 게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감독은 "어찌 됐든지 간에 우리가 써야 되는 선수고 우리와 함께 하는 선수니까 선수가 빨리 제 컨디션을 찾고 본인의 야구를 펼칠 수 있게 기다리면서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반등을 바랐다. 소크라테스가 그 믿음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살아나 소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