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34개, 슬라이더 9개, 커브 7개를 던졌다. 최고구속은 151km를 찍었다. 직구 평균스피드는 144km였다.  직구 스트라이크 비율은 50%였다. 특히 커브의 제구가 잘 듣지 않는 모습이었다. 슬라이더의 각도 아직은 예리하지 않았다. 실전 감각을 익히는 정도에서 첫 등판을 마쳤다. 

일단 첫 실전후 팔상태를 점검해 문제없다면 한 차례 정도 더 등판하고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