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평속이 144래...!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면 어땠을까. 박정우는 "당연히 준비는 돼 있다. 포지션이 뭐든 나갈 수 있다"라며 "나한테는 모든 것이 기회라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중학교 이후 야수에 집중했던 박정우. 하지만 투수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최고는 146㎞이고, 평균은 144㎞다. 제구는 직구만..."이라고 웃어 보였다.
박정우가 투수로 등판할 상황은 적어 보이지만,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려는 그의 진심이 느껴졌다. 박정우는 "팀에 뭐라도 도움이 돼야 한다. 뭐든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답했다. KIA의 불펜 히든카드는 언젠가 첫선을 보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