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변수는 예정보다 늘어난 공사 기간이다. 초안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동안 종합운동장 사용. 2030년부터 잠실돔구장 사용이었다. 그런데 현재는 돔구장 건립 시점이 2033년으로 늘어났다. 규모가 큰 만큼 공사 기간도 고무줄처럼 늘어난다.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지속해 상승하는 것을 고려하면 기간을 장담할 수 없다.
새로운 돔구장이 필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후 변화로 잦아진 우천 취소, 주말 경기 수용 부족 등 새 구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새 구장으로 입성하는 과정이 절대 만만치 않다. 현재로서는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9년 후인 2033년 잠실 돔구장 시대가 열린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060953
오... 미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