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계자는 "벤자민은 의학적 소견이 따로 없다. 팔꿈치의 불편함이다. 본인이 3주 정도 휴식을 요청했다. 따라서 3주 후 등판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었는데, 벤자민이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했고, 감독님께서도 '오케이'를 하신 상황이다. 3주의 경우 의사의 소견이 아니기 때문에 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9경기에 등판해 160이닝을 소화,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줬던 만큼 분명 쓰라린 상황이지만 이강철 감독은 벤자민이 요청한 3주의 휴식을 허락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감독님께서 예전에 쿠에바스와 데스파이네의 경우에도 불편함을 호소했을 때 자율성을 주신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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