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현역때...
후반 대타로 출장해서 연속 경기 출장 기록 이어주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오고, 노게임도 안되고 경기가 성립이 되어버렸음. 중계 보고있었던가 직관이었던가 기억 안나는데 그때 타팀팬이었는데도 너무 허망하게 끊겨버려서 더 안타까웠음
저때 다들 꽃 멘탈까지 걱정했는데 그래도 본인은 그런대로 잘 수습한거 같았거든. 근데 철인 소리까지 듣던 사람이 연속 경기 출장 기록 끝나자마자 뭔가 사소하게 아프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아마 피로가 알게모르게 누적됐을거야.
기아에선 햄스트링 부상 당하고 고질병 되어서 고생했고.
도영이 기사 보고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적어봐
현역때 느낀 교훈 접목시키려고 노력하는구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