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요즘 야구장에서 유니폼을 입은 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많은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야구장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니폼 판매량은 선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4월 유니폼 판매 순위 1위는 누구일까.
삼성은 지난 2일 4월 유니폼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구체적인 판매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외야수 구자욱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주장 중책을 맡은 구자욱은 2일 현재 타율 3할3푼3리(132타수 44안타) 5홈런 27타점 21득점 3도루로 고감도 타격을 과시 중이다. 빼어난 실력은 물론 주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
(중략)
5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내야수 김영웅의 유니폼 판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입단 당시 대형 내야수로 기대를 모았던 김영웅은 2일 현재 7차례 아치를 그리며 팀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이다. 타자 친화형 구장을 홈그라운드로 사용하면서 장점을 살리지 못했던 삼성은 김영웅의 활약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후략)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69948
4월 유니폼 판매순위 TOP 5
구자욱
이재현
원태인
오승환
김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