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자 스펜서 패커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가볍게 출발했다. 2-2 카운트에서 6구째 헛스윙을 유도했다.
다음 타자 해리 포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타일러 록리어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알베르토 로드리게스에게 두 번째 볼넷을 허용했다. 여기서 포수 브랜든 발렌수엘라가 해서는 안될 실책을 범했다. 2루에 진루한 포드가 3루로 진루하려는 시늉을 하자 2루에 던졌는데 송구가 높게 가면서 포드의 3루 진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졸지에 2사 1, 3루 실점 위기에 몰린 고우석은 그러나 호건 윈디쉬를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2 풀카운트에서 7구째 패스트볼로 상대 타자를 얼리며 그대로 이닝을 끝냈다.
고우석은 최근 네 경기에서 4 1/3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잡담 2사 1, 3루 위기에서 루킹삼진...고우석, 4G 연속 무실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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