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안합니다
지난 주 그 글을 쓴 이후에 개쎈 장염이 걸렸어요
원인은 아마 회사 워크샵에서 상사가 싸준 쌈 같아요
뭘 넣었나 아주 맛이 더럽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지난 금요일 이후 버거킹을 먹지 못했어요
지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위아래로 쏟아냈답니다
그러다 어제 좀 나아져서 온종일 죽을 먹었고
오늘은 혹시? 하고 통새우와퍼세트를 시켜먹었어요
야무지게 감튀랑 제로콜라까지 먹으면서
경기를 경건히 봤고.. 이겼군요.. 진작 먹을걸..
지난 글에서 뚜리들이 감튀 안 먹으면 건강에 괜찮댔는데
혹여 감튀 안먹어서 부정탈까봐 감튀도 다 먹었어요
경기 시작하면서 먹은거라 글을 쓸까 했는데
이 역시도 부정탈까봐 가마니 있었읍니다
오늘 이겨서 너무나도 다행이지만 최정김은 나가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