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항이 어디 있냐!”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23일 사직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장난스럽게 최항(30)을 찾았다.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등극에 1개만을 남기고 있던 최정(37·SSG 랜더스)이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하는 날이었다. 김 감독은 “최정이 있고 없고 차이는 분명 있다. 라인업이 주는 무게감부터 다르다”며 “기록을 의식하기보다 우리는 홈런 자체를 맞지 말아야 한다. 기록이야 얼마든 축하해주겠지만, 흐름을 넘겨주는 게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한테 ‘(홈런을 치면) 항이를 2군에 보낸다’고 할까?”라고 그다운 농담을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23일 사직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장난스럽게 최항(30)을 찾았다.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등극에 1개만을 남기고 있던 최정(37·SSG 랜더스)이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하는 날이었다. 김 감독은 “최정이 있고 없고 차이는 분명 있다. 라인업이 주는 무게감부터 다르다”며 “기록을 의식하기보다 우리는 홈런 자체를 맞지 말아야 한다. 기록이야 얼마든 축하해주겠지만, 흐름을 넘겨주는 게 가장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한테 ‘(홈런을 치면) 항이를 2군에 보낸다’고 할까?”라고 그다운 농담을 덧붙였다.
알아서들 해 ∧( ◔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