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뉴비, 입덕부정기 끝내다.
혼자 중앙지정석 앉았는데 생각보다 하나도 안 뻘쭘하고 시야도 좋고 재밌었어!
원래 내일 경기 예매해뒀는데 회사에서 오늘 손님 온다고 1시간 일찍 퇴근하라길래 호다닥 달려왔거든? 근데 이렇게 이겨주다니 나 이 팀이랑 운명인가봐...
배코 100호 홈런은 못 봤지만 뱅이랑 황이 안타 쳐줘서 너무 좋았어 특히 황은 나 만두 가지러 갔을 때 안타 치고 앉아있을 때 병살 쳐서 마음 안 좋았는데 결국 한 번 더 쳐줬어 ദ്ദി(⸝⸝ʚ̴̶̷ ᴗ ʚ̴̶̷⸝⸝~) (~⸝⸝ʚ̴̶̷ ᴗ ʚ̴̶̷⸝⸝)ദ്ദി
첫 직관 기념으로 랜덤 포토카드? 뽑았는데 제일 갖고 싶었던 주장이 절대 안 나오길래 오기 생겨서 7장 뽑음. 그래도 안 나오더라고 .. 이 정도면 그냥 비트배트를 하나 사는 게 나았을 거 같아 유니폼도 응원도구도 없는데ㅠ 아 그리고 오늘 주장이 티빙 들고 나간 비트배트는 지금 창고에 있다고 다음 시리즈부터 판매할 거 같다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