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롯데) 롯데 마운드의 ‘부부’ 구승민과 김원중 “함께 고민 없이 연봉 도장, 함께 예비 FA, 그리고 함께 가을야구로”[스경X오키나와]
723 13
2024.02.23 10:06
723 13

 

 


롯데 투수 구승민(34)과 김원중(31)은 소문난 절친이다. 야구장 안팎에서 함께 어울려지낸다. 스프링캠프지에서도 항상 붙어다닌다.

동시에 롯데 마운드의 중심이기도 한다. 구승민은 팀의 필승조다. 김원중은 마무리다. 경기 후반 팀의 승리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두 명 모두 2024시즌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구승민과 김원중 모두 “거의 첫 제시액에 도장을 찍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원중은 “구단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설명해 주셨다. 솔직히 금액보다는 그런 마음을 듣고 싶었다”라고 했다. 구승민도 “뭔가 신경 써주신다는걸 내가 느껴지더라.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 마음에 대한 느낌을 크게 받았다. 그래서 좋은 마음으로 계약을 잘 했다”면서 “이제 더 책임감이 더해진다.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에 대한게 느껴지니까 후배들을 잘 챙겨야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지난해 10월 말 부임 당시 취임식에서 구승민과 김원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명이 사실상 투수진의 분위기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구승민이 투수진에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어머니’같은 역할을 한다면 김원중은 때론 쓴소리도 하는 ‘아버지’의 역할을 맡는다.
 

 

김원중은 “(구)승민 형이 너무 분위기를 잘 이끌어준다”라며 “그래서 나까지 장난을 치면 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승민이 형이 ‘분위기 메이커’로 앞에서 해주시면 나는 뒤에서 잘못한 걸 짚어준다. 그래서 서로 역할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서로는 장난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속깊은 대화도 자주 하곤 한다. 구승민은 “우리 둘이 합이 잘 맞는다”고 전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똑같은 루틴으로 준비를 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개막을 향한 희망을 키워나갔다.

구승민은 “(예비 FA 등의) 상황이 그렇게 되었다고 해서 뭘 더 하려고 그런 건 없었다. 진짜 원래 준비하던대로, 원래 성격대로 했다”고 돌이켜봤다. 김원중 역시 “시즌이 끝나고 우리에 대한 판단이 되는 것이다. 못 하면 못하는대로, 잘하면 잘하는대로 하면 된다. 당연히 해야할 것이니까 다른 생각들은 많이 안하고 한 발 더 발전하려고 하나씩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FA 획득에 대한 의식이 되느냐’는 말에 둘은 동시에 “솔직히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구승민은 “FA도 시즌이 끝나고 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고 김원중도 “시즌이 끝나야 알 수 있다. 내가 필요로 하면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것”이라고 형을 거들었다.

김태형 감독은 시시콜콜하게 선수들에게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두 명의 투수는 감독의 믿음이 몸으로 느껴진다.

구승민은 “말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시다. 한번씩 ‘천천히 해라, 왜 이렇게 빠르냐’ 등의 말을 해 주시거나 ‘좋다’ 등의 진득하게 한 마디를 해주신다. 그런 한 마디에 느껴지는게 있다”고 했다.

김원중도 “우리를 믿어주시는 느낌이다. ‘알아서 하라’는 느낌인데 이게 더 책임감이 두 배가 된다”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94508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97 00:05 4,4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61,3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69,7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5,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61,530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50,120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74,377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4,5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93,223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39,5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21604 잡담 ㅇㅇㄱ ??? 뭐야 우리동네 천둥침 6 04:29 132
15021603 잡담 한화) 시환이도 시환인데 난 현빈이가 2 03:49 186
15021602 잡담 ㅇㅇㄱ 하 숙소에 모기ㅠ 03:34 60
15021601 잡담 빈선수...인스타 릴스 좋아요 누르고 왔어요 2 03:24 220
15021600 잡담 한화) 이글스야 해줘 ( •̅ ө •̅ ) 1 03:21 142
15021599 잡담 경기를 두팀이 하는데 한 팀만 무승부가 0일 수 있어? 3 03:20 316
15021598 잡담 삼성) 아직 우승 포기안한 사람 ㄴㅇㄴ 2 03:07 111
15021597 잡담 두산) 담주 스톡킹에 오잴 재호 민뱅 셋이 나와 1 03:02 161
15021596 잡담 삼성) 호범이는 수술 잘 받았으려나 5 03:00 82
15021595 잡담 ㅇㅇㄱ 너희 이디야 프레첼 맛있는거 아니(♧◔ᴗ◔ )(☆◔ᴗ◔ ) 5 02:59 140
15021594 잡담 삼성) 참 잘할때는 걱정없는데 02:57 61
15021593 잡담 삼성) 야구 인기 + 시즌 시작 전부터 ㅇㅅ권이다 말 많았음 + 부둥부둥 어쩌고로 말 나옴 + 원태인 그 일로 걍 주체할 수 없어짐 4 02:49 309
15021592 잡담 양강 이전 마지막 골글 포수가 조인성이래 5 02:47 297
15021591 잡담 삼성) 이 시간에 야구로 깊생하는 사람들 생각은 비슷한듯.... 4 02:46 208
15021590 잡담 삼성) 1구마다 뭐라 하는 거도 있음.. 1 02:46 77
15021589 잡담 롯데) 아직도 홈커버가 충격이야 1 02:45 227
15021588 잡담 삼성) 역시 비슷한 생각이군 ꒰( ◕ᴥ◕ )꒱ 3 02:39 128
15021587 잡담 두산) 잠실 모지리 비하인드 제목은 계속 업뎃되네ㅋㅋㅋ 1 02:38 223
15021586 잡담 삼성) 내가 온에어 그래도 남아있는 이유는 하나다 2 02:37 123
15021585 잡담 엔씨) 학습능력이 없는게 맞나봐 주자 쌓은 상황에서 배재환 올린거도 02:37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