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광주 팬은 물론 스포츠계가 모두 충격에 빠졌지만, 기아 구단은 구속도 아닌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바로 해임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기아 구단은 스프링캠프와 상관없이 스포츠 정신이 금품으로 물들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고 솔직한 사과도 이어졌다. 매우 상식적이고 당연한 조처"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있다"며 "바로 정치권과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타 감독도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자리에서 물러나는데, 국회의원은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 정치권력을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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