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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후원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지난 24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은 기아 타이거즈 후원사인 한 커피업체로부터 여러 차례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감독은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씩 모두 합쳐 억대가 넘는 금품을, 장 전 단장은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커피업체는 지난 2022년 8월 기아 타이거즈와 후원계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