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GjZmWN0c
한국과 일본야구에서 '18번'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이상규(28)가 '18번'을 달았다. LG 트윈스에선 48번을 썼는데 번호를 바꿨다.
18일 대전야구장 근처 한밭체육관에서 만난 이상규는 "꼭 한 번 18번 유니폼을 입고 싶었다"라고 했다.
그는 "이제 어느 정도 정립이 된 것 같다. FA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팀에서 나에게 무조건 기회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 열심히 해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내 보직을 찾고 싶다. 마무리든 필승조이든 내 역할을 갖고 싶다"라고 했다.
ㅎㅇㅌ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