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건 역시 우타자 상대로 쓸 수 있는 변화구를 만드는 것이다. 시즌 중 한화 관계자들은 산체스에 대해 “체인지업 하나만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자주 말했다. 같은 팔 높이에서 나오는 체인지업을 장착한다면 특급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그런데 변화구 하나 만드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기 때문에 캠프 때부터 최원호 감독, 박승민 투수코치가 기술적인 부분에서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래서 한화가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복귀다. ‘류현진 하면 체인지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 구종. 류현진이 한화에 오면 같은 좌완 산체스가 바로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체인지업 장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화에서 기대하는 또 하나의 류현진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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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ө´*)z 왜 현진이가 용투를 가르쳐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