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미스가 아프고 그런 게 있었잖아요. 건강 이슈나 약물 문제 등을 살펴보다 보니까."
한화 이글스가 마지막 남은 외국인 선수 카드 한 장을 어떻게 쓸지 고심 또 고심하고 있다. 한화는 현재 외국인 선수 3자리 가운데 2자리를 채웠다. 지난달 19일 마이너리그 유망주 출신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25)를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고, 지난 9일에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33)와 총액 10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외국인 투수 한 명만 더 뽑으면 되는데, 기존 선수인 리카르도 산체스(26)와 새 얼굴 사이에서 누구와 손을 잡을지 고민이다.
손혁 한화 단장은 스미스 사태를 겪었기에 올겨울 더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 손 단장은 21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지금 외국인 선수 시장 상황이 어렵다고 다들 이야기하고 있다. 3~4일 안에는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아 최대한 알아보고 있다. 올해 우리가 스미스가 아팠던 문제가 있어서 건강 이슈나 약물 이력 등을 꼼꼼히 보고 있다.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새 후보 선수가 산체스보다 더 안전할까, 더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면서 계속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 쉽지 않으면 산체스와 다시 계약할 생각도 있다. 조만간 결정하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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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미스만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지려고 한다 손혁아 s(*`ө´*)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