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주인공이었지만 정작 기념 사진에서 노시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기념촬영 순간 노시환이 사라졌고 선수들은 "시환이 집에 갔다"며 웅성였다. 결국 노시환이 빠진 채로 기념 촬영은 진행됐다.
그러나 노시환은 시상식장에 남아 있었다. "이 자리에 있었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노시환의 오해가 불러온 해프닝이었다. 그는 "포지션 별로 나와서 그 사람들만 찍는 줄 알았다. 다 끝나고 이제 '올해의 선수상 나오세요' 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시상식이 끝났습니다'라고 했다. 저 혼자 못 찍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시시다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