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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는 최승용과 함께 향후 팀 선발진을 이끌어가야 할 마운드 젊은 피다. 2024시즌 10승을 목표로 내세운 만큼 김동주의 성장세에 두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동주는 “(최)승용이 형과 친한데 또 나에게 자극을 주는 형이기도 하다. 아직 내가 한참 뒤처진 상태라 따라가려고 노력하겠다. 내년도 그렇고 이제 항상 시즌 목표는 10승으로 잡고자 한다. 올 시즌과 달리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감 있는 투구로 믿고 볼 수 있는 선발 투수가 되는 것도 큰 목표다. 또 개인적으로 가을야구 등판이 불발돼 아쉬웠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때는 이미 ‘엔트리에만 들어가고 등판은 어려울 것’이란 얘길 들었었다. 내년엔 꼭 가을야구 등판 기회를 얻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