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석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등판 마무리 뒤 LA 다저스 입단 사실을 발표했다. 입단 발표 이후 남은 공식대회는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우선 장현석은 봉황대기 대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는 건강 문제가 아닌 학교와 협의된 사항이었다.
아마추어 야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마산용마고 측에서 장현석 선수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고려해 봉황대기 대회엔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배려해줬다. 부상 문제 때문에 봉황대기 대회에 나가지 않은 게 아니다. 장현석 선수는 최근에도 불펜 투구를 40구 정도 소화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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