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아마) 강릉고 조대현 "저의 목표는 롯대현입니다" … 롯데의 최종 선택은? [FN 아마야구]
486 8
2023.06.26 14:25
486 8

조대현, 올 시즌 고교생 전체 기록 1위
장충고에서 강릉고로 전학 … “너무 좋은 선수 많아 전학할 수 밖에 없어”
중학교때는 4번타자에 외야수 … 고교에 와서 투수 변신
“우리 감독님은 스피드보다는 제구 중요시 … 나의 최고 구속은 152km”
“나는 시간 걸려도 선발 되고 싶다. 스테미너는 정말 자신 있다”
“나의 최종 목표는 롯대현”

 

 

조대현은 2023시즌 강력한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롯데와 삼성이 많이 지켜보규 있다. (사진 = 전상일)

 

【강릉 = 전상일 기자】 조대현(강릉고 3학년)은 올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이자 갑툭튀(갑자기 튀어나온 선수)다. 소위 이름이 없다가 가장 많이 순번이 뛰어오른 선수를 꼽자면 단연 조대현을 꼽을 수가 있다. 올시즌 무려 47.2이닝을 던져서 평균자책점이 0.56이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전국체전 예선에서도 100개가 넘는 투구를 하며 잘던졌다. 유신고를 상대로는 8이닝 무실점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올 시즌 기록만 보면 전체 1등은 단연 조대현이다.

사실 조대현은 영남중 시절에는 투수가 아닌 타자였다. 장충고에 입학하고 투수로 전향했다. 하지만 장충고에는 황준서, 육선엽, 원종해, 조동욱, 김윤하(이상 장충고 3학년) 등 좋은 투수가 너무 많았다. 조대현은 절대로 클 수가 없는 구조였다. 그는 강릉고 전학을 선택했고 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조대현은 “너무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전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략-

 


그는 마지막으로 올 시즌 드래프트 목표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롯데자이언츠 지명입니다”라고 당차게 밝혔다. 장현석(마산용마고)·황준서(장충고)에 이은 3번 순번을 따내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그는 “같은 학교 김진욱 선배님께서 롯데에 계시고 김세민도 계시고, 조경민 선배도 롯데에 계셔서 적응이 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패기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선수다. 그리고 피하지 않는다. 열심히 잘할테니까 꼭 저를 뽑아달라”는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실 현재까지만 보면 2023시즌은 조대현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수로서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었고, 한화이글스배에서도 선발되었다.

청소년대표팀 선발도 유력하다. 여기에 1번의 4강과 1번의 결승진출도 일궈냈다. 이제는 오히려 평가가 장충고 동기들보다 더 위로 올라가기 까지 했다.

 

강릉고 최재호 감독은 조대현을 주말리그는 물론이고 청룡기까지도 아낄 예정이다.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등판 안 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과 더불어서 전국체전에서 풀타임으로 뛰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신 육청명이 조대현의 역할을 대신 이어받는다. 따라서 이번 청룡기에서는 조대현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는 힘들 전망이다.

아직 롯데의 선택은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작년에도 김범석에서 김민석으로 시즌 막판 급격하게 분위기가 바뀐 바 있다.

조대현의 바람대로 롯데현은 이뤄질 수 있을까. 여하튼 롯데가 지켜보는 후보 중 조대현이 포함되어있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14&aid=0005032458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06 06.21 81,3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8,4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62,7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76,45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9,626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112,56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10,3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18 스퀘어 아마) 청룡기 대진표 06.18 84
217 스퀘어 아마) “박정훈 대약진, 김영우‧박준순 주목” … 삼성‧롯데‧KIA 1R 고민되네 [전상일의 아마야구+] 06.08 189
216 스퀘어 아마) 현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 48인을 소개합니다 | 제 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 1 06.04 266
215 스퀘어 아마) 78회 황금사자기 대진표 05.08 247
214 스퀘어 아마) "역시 최강" 덕수고, 제11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챔피언 등극 03.10 75
213 스퀘어 아마) 고교 최강팀만 모았다…‘고교야구의 메카’서 내달 진검승부 4 02.25 216
212 스퀘어 아마) 한화가 아마야구에 뿌린 씨앗…고교·대학 올스타전은 계속된다 01.27 208
211 스퀘어 아마) 유소년선수 1루·홈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금지, 학생선수 과도한 응원·지나친 세리머니도 막는다 [공식발표] 3 01.19 308
210 스퀘어 아마) “모교만 생각했다” 서울고 사령탑으로 감독 커리어 시작한 ‘왕년의 명포수’ 김동수 [베이스볼 피플] 1 23.12.20 169
209 스퀘어 아마) 공주서 내달 2∼8일 박찬호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김하성도 참석 23.10.31 131
208 스퀘어 아마)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성료, 신흥초-외산중-세광고 우승 차지 23.10.26 76
207 스퀘어 아마) 한화,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개최 '4년 만에 재개' 23.10.20 75
206 스퀘어 아마) ‘고교야구 원투펀치’ 황준서-김택연 “1순위 궁금하시죠?” 2 23.09.13 291
205 스퀘어 아마)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경기 일정 1 23.08.31 93
204 스퀘어 아마) “선발 장기육성 추천할 인재” 1R 후반 지명 유력? ‘최고 150km/h’ 서울고 투수 전준표를 주목해봅시다 3 23.08.22 130
203 스퀘어 아마) [뭐니볼X야반도주] '한'준서-'두'택연 유력 분위기ㅣ2024 신인드래프트 톱5 중간점검 23.08.20 86
202 스퀘어 아마) 야반도주 2023년 고교야구 TOP30 – 4차(대통령배) 23.08.18 216
201 스퀘어 아마) “4라운드 이내 모두 나갈 것” … 박지환, 여동건 등 내야 Big6 신인드래프트 뒤흔든다 [FN 아마야구] 23.08.17 177
200 스퀘어 아마) 고대 유정택, 얼리드래프트로 KBO리그 문 두드린다 23.08.04 202
199 스퀘어 아마) 야반도주 2023년 고교야구 TOP30 – 3차(청룡기) 23.07.30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