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둥이는 원래 응원석 뒤 네이비나 중네 쳐돌이라 작년 내내 네이비만 주구장창 앉았움 열은 뒷열 좋아함!! 그러고 어쩌다 한 번씩 오렌지석 가고 그랬는데 오늘 처음으로 외야에 앉아봐서 후기를 써볼라고 (♧〃⌒▽⌒〃‬)ゝ(☆〃⌒▽⌒〃)ゝ

일단 원둥이는 응원하는 거 좋아함 but 안 하고 걍 앉아서 즐기는 것도 좋아함, 먹는 거 조아함, 햇빛에 취약함 (그래서 뒷열 앉는 거), 지인들이랑 같이 보는 것도 좋아하고 솔플도 좋아함, 시야 중요함, 키 작음 160임 (그래서 오렌지 잘 안 가 일어나면 안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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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블록 앞열 쪽 앉았는데 시야 너무너무 좋더라! 전광판도 잘 보임!! 거의 성주 바로 뒤라고 보면 되더라

<장점>
1. 갓성비 ദി(♧⸝⸝ʚ̴̶̷̆ ᴗ ʚ̴̶̷̆⸝⸝)ദ്ദി(☆⸝⸝ʚ̴̶̷̆ ᴗ ʚ̴̶̷̆⸝⸝) 통신사 할인 받았더니 수수료 포함 7천원 밖에 안 해
2. 입구가 가깝고 입장 줄 없이 걍 숑 들어왔어
3. 시야 좋아!!
4. 오늘만 그런 건가? 405블록은 경기 보는 내내 그늘이더라고? 익을까 봐 걱정했는데 딱 그늘에 걸쳐져서 엄청 시원했어

<단점>
1. 내야 먹거리를 못 사 먹으니 밖에서 사 와야 돼 (원둥이는 걍 집에서 먹을 거 싸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걍 잘 사 먹드라고?? 핫도그 꼬치 등등)
2. 이닝 끝날 때마다 사람들 엄청 나와서 사진 찍고 선수들한테 공 주세요 하고 겁나 복작거려
3. 음료 걸이가 없어 당연히 있을 줄 알았거든 ㅜㅜ
4. 홈런공 날아올까 봐 무서워

그동안 주말 경기 만오천원 내고 가던 원둥이에겐 너무너무 갓성비처럼 느껴졌어서 원둥이는 앞으로도 자주 외야로 가볼 예정이야! 외야는 가족단위가 많더라고?? 엘린이들 짱 많음 그리고 응원 별로 안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들 해서 놀랐어 ꉂꉂ(ᵔᗜᵔ♧)ꉂꉂ(ᵔᗜᵔ☆)

+) 타석이랑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경기에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하는데 이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 같아 ㅋㅋㅋ 집중을 별로 안 하고 봤더니 별로 화도 안 나더라고 (♧छ ˼̲̮ छ )(☆छ ˼̲̮ छ ) 그래도 재밌었어! ❤🖤

외야 뒷열 가본 덬들 뒷열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