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될 줄 몰랐는데 ㅋㅌㅋㅋㅋ 문자 받고 2시 40분즈음 갔더니 70번대 번호를 받고 대기했어
근데 줄이 정말 금방 빠지더라! 큠린이들이랑 턱돌 동글이 사진찍어주고 유엠씨의 화려한 멘트를 듣는 사이에 내차례
난 야구공 하나에 다 받고 싶어서 거기에 받았고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니까 유니폼이나 야구공이나 종이 중 하나에 선택해서 받어!!
미리 이름을 폰에 써서 보여줘야해서 얌전히 보여주는데... 솔직히 머 개인적으로 말을 걸만한 시간은 없었구 그냥
나: 감...감...감사합니다
하면
동헌휘집: 네에~ 감사합니당~ (예의바름)
했어 ㅋㅋㅌㅋㅋㅋㅋ
얼라들 넘넘 귀여워
근데 병욱씨는 내가 감사하다구 하니까 네엥~ 하더니 웃어줬어 so sweet... 역시 차기고척교복남다워(사심)
근데 애들 글씨 나보다 또박또박 잘 쓰드라 ㅋㅋㅌㅋㅋㅋㅋㅋ 암튼 너무너무 좋아쓰
가린건 내 이름!!!
지금 보니까 ㅂㅇㅇ 싸인 좀 번졌네 ㅠㅠ ㄱㅊ아 유니크해
오늘 경기는 좀 힘들었지만 싸인 받은것만으로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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