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직관을 갔지만 내 자리는 외야였고,, 주변엔 다 몬스터즈 팬들이라 응원할때 목소리 내기 쉽지 않았다...
그치만 뒤로 갈수록 1점만 내봐 하는 마음으로 000안타 열심히 외치긴 했어 (〃⌒▾⌒〃)ゝ
개인적으로 익산 경기는 중계할 때 챙겨보고 위즈티비도 챙겨보는 편이라 얼라들 거의 다 알았다만
정태와 이선우는 정말 처음 봤음ㅋㅋㅋ 특히 나는 선우라해서 박선우인가...?하고 봤는데 이선우라 우리팀에 선우가 또 있어...??하면서 검색해봄ㅋㅋㅋ
내 코인 목록은 백현수 이선우 손민석!
민석이는 이 이후에 시경에서 더더더 잘해서 다들 샀겠지ㅋㅋㅋㅋ
현수랑 선우는 저때 위기 막는 거랑 무실점 호투하는 거 보고 당장 코인 사버림(〃⌒▾⌒〃)ゝ
이렇게 지금도 퓨처스에서 선발로 잘 돌아주니 더 뿌듯
메모장 보니까 내야수비 엉망 적어놨더라ㅋㅋㅋㅋㅋ 근데 뭐 얼라들 보는 맛 아니게써 ◔▾◔
아 그리고 혼자서 제일 많이 중얼거린 말은.. 태오야 너는... 병희야 너는... 이었던 거 같다◔▾◔
킹치만 너네는...!
고척 정말 춥고 응원 크게 못해줘서 얼라들한테 미안하지만 그래두! 점수 내서 기분 좋아졌고
이 얼라들 성장하는거 기대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보고 왔당!!
(근데 보면서 캡또랑 상우 성준이가 보고싶긴 했어ㅋㅋㅋㅋ 얘네들 하는거 티비에! 방송에 보이고 싶었는데! 나도 보고싶었는데! 키티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