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매기의 방문은 얇은 합판을 겹쳐서 만들어졌어
왜나하면 옆방이랑 방을 틀 수 있는 구조로 집이 디자인되었기 때문이지s(*｀Θ´*)z
그래서 문고리가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데 나사가 박혀야할 합판에 구멍이 너덜너덜 나서 문고리가 계속 빠지고 하는거야∧( •̅ Θ •̅ )∧
기사님을 불러서 고쳤었는데 또 그래서 방치하고 있었지.

근데 주말인 오늘 뒹굴거리며 야구방하다가 생각이 든거야.
사놓고 한번도 쓴적없는 아크릴 네일도구세트∧( ◔ᴗ◔ )∧

매기는 당장 행동에 옮겼지
행동하는 매기매기⁽⁽◝( ˙ Θ ˙ )◜⁾

일단 문고리를 다 뽑아내고 기사님이 처치해둔걸 제거하고 네일 파일로 문을 갈아서 평탄화를 했어.
그리고 합판에다가 리퀴드를 듬뿍 흡수시키고 아크릴파우더와 리퀴드를 반죽해서 빈 구멍에 채워넣었어∧(›´-`‹ )∧
이걸 했더니 손이 너덜너덜해졌으니 혹시 할 사람 있다면 장갑껴 두번껴 세번껴∧(〃⌒Θ⌒〃)ゝ

그리고 살짝 건조시킨다음에 문고리를 맞추고 나사의 홈에도 리퀴드와 파우더를 바른후 드라이버로 돌돌 돌렸지
∧( •Θ• )∧ ( Φ: ) V( .Θ. )V ( :Φ )∧( •Θ• )∧ ( Φ: ) V( .Θ. )V ( :Φ ) 힘이 많이 들어∧( •́Θ•̀;ก)💦

딴따란ᕕ(^Θ^)ᕗᕕ(^Θ^)ᕗ
매기의 방문이 고쳐졌습니다🎉🎉

그리고 매기에게 남은건 고쳐진 문과 맞바꿔 너덜너덜해진 손과 지독한 리퀴드의 냄새였다고 한다∧( ට▽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