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린이의 하루

으쓱이 된지 한달만에 랜필 첫직관
원래 오늘 일정이있었는데 어제갑자기 취소되서 급하게 직관 가기로 결심함
어제 직관자리도 물어보고 그랬는데 친절한 으쓱이들 도움으로 라이브존 취켓성공 ㅋㅋ

날씨가 신의 한수 였던듯
구름에 가려서 햇빛없었고 바람불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그런 날씨
차막힐거 생각해서 일찍 도착했는데
무료맴버십인 쓱린이는 아무것도 모른채 줄 섰는데
알고보니 유료맴버십만 2시간반전에 들어갈 수 있었던것
앞에 서있던 으쓱이한테 굿즈샵은 어딨어요? 포카기계는 어딨어요? 물어봤었는데 그 으쓱이가 자기지인으로 해서 같이 들어가자고 해줘서
원래보다 30분 일찍 들어갈수 있었다
스벅니폼 입고있던 친절 으쓱님 고마웠어요ㅠㅠㅠㅠ

입장하고 포카 뽑고 (3개나 뽑느라 뒷분들께 죄송쓰....)
굿즈샵에서 인천군유니폼에 광현이 마킹하고
모자도 지르고 방망이도 지르고~!!!
입장~
야구장은 n년전에 친구따라 잠실구장 한번 가봤고
회사 미국출장때 생각해보니 회사동료달 따라서 추할배 경기도 1번 봤던거 같다..
물론 그 두번다 야구의 ㅇ도 모르던 시절....;

원정팀 연습을 하고 있었고
그사이 치푸먹고 떡볶이 먹었더니 배부름...
하지만 스벅 문학한정메뉴는 먹어야지싶어서 먹어줌 ;;;;

결과는 졌지만 ㅠㅜㅠㅜ 불꽃놀이 다 감상하고 여유롭게 나왔다~
올땐 차 안막히니깐 딱 1시간 걸리더라
가까우면 자주 다닐텐데 ㅠㅠㅠㅠ문학 넘 좋아......
아직 응원법 같은거 하나도 몰라서 응지석은 잘 못갈거같고
먹을거 먹다보니 테이블석 앉고 싶어졌지만
난 쏠플러 & 매진행진 ㅋㅋㅋㅋ
라이브존은 비싼만큼 시야도 좋았고 가까웠고
의자도 편안했다고 한다~

평일은 못갈거같지만 쉬는날 잘계획짜서 자주 가고싶다 문학🥺


쓱린이의 첫직관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