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척은 너무 추웠다 끝나고 비 온다고 해서 반바지에 샌들 신고 갔는데 너어어어어무 추워서 발이 시려웠다
2. 다크버건디석 시야 짱좋다 선수들도 잘보이고 캐치볼을 앞에서 하길래 신기하게 구경했다
3. 상대팀 응원단 너무 신나게 잘 노셔서 나도 같이 좀 신났던 거 같다 후반 가면서는 속이 좀 터졌지만 상대팀 선수분중에 용병타자분 (에디슨 러셀 선수!) 응원가랑 허씨이신 (허정협 선수!) 선수 응원가 좋았는데 나도 잠실 가서 우리 선수 응원가 부르고 싶었다
4. 뉴비라 팀 응원가는 중복으로 못 쓰는 줄 알았는데 아파트 나와서 오잉 했고 그거 말고도 승리 어쩌구 노래도 가사만 다르게 나와서 다들 같은 노래를 돌려쓰는구나 싶었다
5. 홈에서 두번 죽을때 아아니 공이 저렇게 송구된다고...? 하면서 슬펐다 처음엔 무사였나 1사였나 그래서 아 뛰지 않았었다면... 했는데 2사에서도 죽어서 ㅠㅠ 뛴걸 탓할 수가 없었다 ㅠㅠㅠㅠㅠ 바빕신 개엘지한테 왜 그래요 ㅠㅠㅠㅠㅠㅠ
6. 중간에 내야수끼리 외야수끼리 배터리끼리 모여서 얘기하는거 뭔가 귀여웠다
7. 모스는 인싸인것 같다 상대팀 선수들이랑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은지 ㅋㅋㅋㅋ 무슨 언어로 대화하는지 말이 통하긴 하는지 궁금했다
8. 잠실... 가고... 싶었다...
9. 전광판에 선수 얼굴이랑 이름 번호가 나와서 몇명 야수들 등번호랑 불펜 투수들 얼굴은 잘 몰랐는데 덕분에 오늘 제대로 외운 거 같다 최성훈 선수는 진짜 전현무 닮아서 놀랐다 모스 등번호가 44번인걸 오늘 알았다 모스야 미안해
10. 윤식이 피홈런이 슬펐지만 그래도 잘해주고 내려가서 좋았다 동동이는 진짜 순식간에 던지고 순식간에 내려갔다 송은범 아저씨는 볼넷에 안타에 난리였는데 기적의 무실점이었다
11. 방송으로 볼때보다 제일 생생했던건 파울볼이었다 진짜 공이 천장으로 가고 뒤로 가고 빗겨가고 관객석에 떨어질 때마다 호루라기 소리 나는게 신기했다 방송에선 못들은거 같은데
12. 지든 이기든 원정보단 홈경기를 가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다 너무 심심했다 흥이 없는 편이라 응원석은 생각도 안했는데 잠실 응원석 근처라도 앉고 싶어졌다
13. 모스는 귀엽고 잘생기고 9회초에 고척에 기임우우비인 배우가 왔다 간 거 같았다 홈런 날아가는걸 눈앞에서 보다니 짜릿했다
14. 나가는데 옆에 분 손에 우리팀 이정후 있다 부럽지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계셨다 정후슨슈 부럽네여
15. 방송으로는 본적 없는 경기 전 몸풀고 캐치볼 하는 모습이랑 중간 클리닝 타임 이닝 체인지할 때 올라오는거 내려가는거 옆에서 빠따 돌리고 있는거 등등 볼수있어서 재밌었다
16. 맹구가 지명타자라 좌익수로는 못봐서 쪼금 아쉬웠다 그래도 맹구 쉬어야지
17. 출루하면 1루 옆에 계신... 코치님이신가...? 그분이랑 주먹콩하는게 귀여웠다
18. 다음엔 패요 말고 승요 하고 싶다 잠실에서!!!
+ 19. 초반에 타자들이 올라와서 투수가 공 던지기 전까지 자꾸 딱딱딱딱딱 소리가 일정하게 나길래 공 던지는 타이밍을 재주는 건가 시간제한이 있는건가 했는데 포수 뒤쪽에 앉은 팬분이 응원봉 같은걸 치시는 거였다 ㅋㅋㅋㅋㅋ
20. 김민성 선생님 첫타석에 엘지 팬분이 폰으로 응원가 노래를 트셨는지 날려버려 날려버려 김민성~ 노래가 나왔다 작게 들렸는데 그걸 들어버려서 경기 내내 무적 엘지 승리를 위해~ 뇌내재생 돼서 힘들었다
21. 주변 팬들이 다 서로 알고 있는 거 같았다 나만 야구 친구 없나보다
2. 다크버건디석 시야 짱좋다 선수들도 잘보이고 캐치볼을 앞에서 하길래 신기하게 구경했다
3. 상대팀 응원단 너무 신나게 잘 노셔서 나도 같이 좀 신났던 거 같다 후반 가면서는 속이 좀 터졌지만 상대팀 선수분중에 용병타자분 (에디슨 러셀 선수!) 응원가랑 허씨이신 (허정협 선수!) 선수 응원가 좋았는데 나도 잠실 가서 우리 선수 응원가 부르고 싶었다
4. 뉴비라 팀 응원가는 중복으로 못 쓰는 줄 알았는데 아파트 나와서 오잉 했고 그거 말고도 승리 어쩌구 노래도 가사만 다르게 나와서 다들 같은 노래를 돌려쓰는구나 싶었다
5. 홈에서 두번 죽을때 아아니 공이 저렇게 송구된다고...? 하면서 슬펐다 처음엔 무사였나 1사였나 그래서 아 뛰지 않았었다면... 했는데 2사에서도 죽어서 ㅠㅠ 뛴걸 탓할 수가 없었다 ㅠㅠㅠㅠㅠ 바빕신 개엘지한테 왜 그래요 ㅠㅠㅠㅠㅠㅠ
6. 중간에 내야수끼리 외야수끼리 배터리끼리 모여서 얘기하는거 뭔가 귀여웠다
7. 모스는 인싸인것 같다 상대팀 선수들이랑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은지 ㅋㅋㅋㅋ 무슨 언어로 대화하는지 말이 통하긴 하는지 궁금했다
8. 잠실... 가고... 싶었다...
9. 전광판에 선수 얼굴이랑 이름 번호가 나와서 몇명 야수들 등번호랑 불펜 투수들 얼굴은 잘 몰랐는데 덕분에 오늘 제대로 외운 거 같다 최성훈 선수는 진짜 전현무 닮아서 놀랐다 모스 등번호가 44번인걸 오늘 알았다 모스야 미안해
10. 윤식이 피홈런이 슬펐지만 그래도 잘해주고 내려가서 좋았다 동동이는 진짜 순식간에 던지고 순식간에 내려갔다 송은범 아저씨는 볼넷에 안타에 난리였는데 기적의 무실점이었다
11. 방송으로 볼때보다 제일 생생했던건 파울볼이었다 진짜 공이 천장으로 가고 뒤로 가고 빗겨가고 관객석에 떨어질 때마다 호루라기 소리 나는게 신기했다 방송에선 못들은거 같은데
12. 지든 이기든 원정보단 홈경기를 가고 말겠다는 다짐을 했다 너무 심심했다 흥이 없는 편이라 응원석은 생각도 안했는데 잠실 응원석 근처라도 앉고 싶어졌다
13. 모스는 귀엽고 잘생기고 9회초에 고척에 기임우우비인 배우가 왔다 간 거 같았다 홈런 날아가는걸 눈앞에서 보다니 짜릿했다
14. 나가는데 옆에 분 손에 우리팀 이정후 있다 부럽지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계셨다 정후슨슈 부럽네여
15. 방송으로는 본적 없는 경기 전 몸풀고 캐치볼 하는 모습이랑 중간 클리닝 타임 이닝 체인지할 때 올라오는거 내려가는거 옆에서 빠따 돌리고 있는거 등등 볼수있어서 재밌었다
16. 맹구가 지명타자라 좌익수로는 못봐서 쪼금 아쉬웠다 그래도 맹구 쉬어야지
17. 출루하면 1루 옆에 계신... 코치님이신가...? 그분이랑 주먹콩하는게 귀여웠다
18. 다음엔 패요 말고 승요 하고 싶다 잠실에서!!!
+ 19. 초반에 타자들이 올라와서 투수가 공 던지기 전까지 자꾸 딱딱딱딱딱 소리가 일정하게 나길래 공 던지는 타이밍을 재주는 건가 시간제한이 있는건가 했는데 포수 뒤쪽에 앉은 팬분이 응원봉 같은걸 치시는 거였다 ㅋㅋㅋㅋㅋ
20. 김민성 선생님 첫타석에 엘지 팬분이 폰으로 응원가 노래를 트셨는지 날려버려 날려버려 김민성~ 노래가 나왔다 작게 들렸는데 그걸 들어버려서 경기 내내 무적 엘지 승리를 위해~ 뇌내재생 돼서 힘들었다
21. 주변 팬들이 다 서로 알고 있는 거 같았다 나만 야구 친구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