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토, 일 1박 일정으로 다녀옴
재작년까진 1년에 몇번은 갔었는데 작년에는 야구 끊었다가(^^) 올해 엔팤 생긴 기념으루 다녀왔어
토요일 아침7시반 프리미엄 우등버스로 마산터미널로 내려갔어
한 5시간쯤 걸린거같은데 프리미엄이라 꿀잠 잘 수 있었음ㅋㅋ
숙소는 구장 근처 브라운 도트인가? 거기 잡고 싶었는데 진작 매진되서 그냥 마산역앞 관광호텔 잡음...
시설 굉장히 오래 됐지만 나름 욕실같은덴 새로 리뉴얼해서 깨끗했어 하룻밤 자기엔 뭐...
보통 맛집, 카페는 다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다고 보면됨.
마산역 바로 앞이고..
숙소에 짐 놓고 슬슬 걸어서 점심먹으러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식당입니다 라고하는 새로생긴 인스타 갬성의 퓨전 한식집에서 점심 먹음
그냥 깔끔하게 먹기 괜찮았어 ㅋㅋㅋ
그리고 카페 괜찮은데 여럿 생긴거 같았는데 후식은 카페김김 가서 아인슈페너 마심 존맛이었다 이건...ㅇㅇ
성범이 뱃지 받으러 3시 좀 넘어서 출발했고...
보통 구장-마산역 택시비 4000~4500원 나옴ㅇㅇ참고...
뱃지받고 구장들어가는데 진짜 뽕차더라 ㅋㅋㅋ너무 이쁨 진짜...
그리고 다이노스 샵 갔는데... 줄서서 들어갔어... 사람 넘나 많았고...
어센틱 진짜 물량 별루 없던데 개선 좀 하길...ㅡㅜ
토요일은 내야 111인가 이쪽에서 봤고 일요일은 114블럭 테이블석 17열쯤이었는데...
일요일 2시때는 해 바로 내리쬐고 3시쯤 되니까 해 넘어가더라...ㅡㅜ 테이블이 네이비라 해 들이칠땐 진짜 더웠어...
일요일은 일어나서 짐 맡기고 (돌아올때는 ktx 타기로 해서 숙소가 역 앞인게 차라리 낫긴 했어 ㅇㅇ)
어시장으로 택시타구 가서 회 뜨구 구장으로 바로 옴ㅋㅋ
근처 카페 가서 시간떼우다가 구장 들어가서 아귀강정사서 테이블 석에서 먹었어...
(아귀강정 매장이 외야쪽이라 들어갈때 사서 들어가는거 추천....)
한시간동안 내리쬐는 태양때문에 좀 고생하긴 했지만 뷰 너무 좋더라 중앙쪽이라 ㅇㅇ
약간 팁인데 물/맥주 살거면 이건 대부분의 매장에서 파니까 굳이 공룡상회 기다리지말고 내부 매점 중 걍 줄 적은데 가서 사는게 좋음
참고로 양일 다 죠스떡볶이 줄이 젤 짧았음ㅋㅋ
야구 보고서 기차시간까지 애매하게 시간 남아서 다시 시외버스 터미널 쪽으로 와서 노타이틀이라는 카페 갔었는데...
커피랑 디저트 다 무난했어 여기도 인스타 갬성이 충만해서 사진 찍기 좋더라 ㅋㅋㅋㅋ
아 그리고 토요일에 야구경기 끝나고 사람들이 만년 닭강정이라는 구장 앞에 있는 닭강정 사가길래 궁금해서 일요일에 경기 끝나고...사서 서울 가려고 했는데...
닭 다 떨어졌다구 못샀어ㅠㅠ....이건 담에 가면 도전해보려고 ㅋㅋ
구장 너무 이쁘구 가면 진짜 뽕차니까 서울/경기 덬들도 엔팤 많이 놀러갔음 좋겠다><
+)사진
식당입니다 외관이랑 먹은거
카페김김
엔팤!
토요일 내야 응원석
일요일 테이블석에서 찍은 박캡틴ㅋㅋ
노타이틀 골든 카라멜이랑 아이스 라떼 라떼가 좀 진한편이더라ㅇㅇ 디저트는 프렌치토스트인데 토핑을 고를 수 있고 내가 고른건 바닐라아이스+팥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