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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피날레를 맞이한 NHK 연속 TV소설 「컴 컴 에브리바디」가 막을 내렸다. 부모와 자식, 3대에 걸친 100년에 걸친 사랑 이야기의 결말에 시청자들은 감동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주간문춘'은 그동안 여러 차례 「컴 컴」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이야기가 완결된 지금, 다시 읽고 싶은 기사를 다시 한 번 공개한다. 오직 <주간문춘>에서만 읽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최초 게재: 주간문춘 2022년 2월 24일호)
"아침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하고 싶다!"
6번째 오디션을 통해 그 꿈을 이루며 「컴 컴 에브리바디」의 여주인공이 된 배우 카와에이 리나(27)가 그 주인공이다.
소원하던 아침 드라마의 히로인, 기세도 만만치 않다!
카와에이는 후카츠 에리가 연기하는 루이와 오다기리 죠가 연기하는 타츠이치로의 딸 히나타 역을 맡았다. 시대극을 좋아하지만 미래의 꿈을 찾지 못하는 고등학교 3학년을 연기한다.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의 이름이 제일 먼저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쁘다'고 생각했습니다." (NHK 관계자)
소원하던 여주인공인 만큼 의욕도 충만하다.
"카와에이씨는 낯가림이 있어 촬영이 아닌 때는 대기실에서 친한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지만, 이번엔 공동 출연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어요." (NHK 관계자)
아침 드라마는 「토토 누나」 이후 두 번째 작품. 대하드라마 「이다텐~도쿄 올림픽 이야기~」 「청천을 찔러라」 에도 출연했고, 영화와 광고 출연 제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은 AKB48 졸업생으로 출세한 카와에이지만, AKB 시절에는 '바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센터 바보'가 연기에 눈을 뜨게 된 계기는?
"카와에이가 주목받게 된 계기는 「메챠이케」 (후지 계열)의 학력을 겨루는 기획. '에서 특이한 해답을 내놓으며 '센터 바보'의 자리를 차지하고,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연예부 기자).
그런 카와에이가 연기에 눈을 뜬 것은 아리요시 히로이키가 MC를 맡아 멤버와 연습생들의 매력을 발견하는 「아리요시 AKB 공화국」(TBS 계열)이 계기가 되었다. 왜 버라이어티에서?
"2011년 11월 10일 방송분에서 카와에이씨는 배우 오카모토 노부히코씨와 몸이 뒤바뀌는 '전학생' 패러디 드라마를 했어요. 거기서 아리요시씨에게 연기를 칭찬받고, 본인 말로는 연극에 대한 열정에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 (소속사 관계자)
AKB시대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머리 좋은 사람'
그리고 3년 후에 출연한, 쿠도 칸쿠로 각본의 드라마 「미안해 청춘!」(TBS계열)에서, 공동 출연한 동세대의 배우들의 열정을 피부로 느끼고는 이 길을 좁힐 것을 결의한다. 2015년에 AKB를 졸업하면 그 후에는 여배우로 가는 길이 막막하다. 19년 영화 「울지마 붉은 악마」에서는 츠츠미 신이치, 야기라 유야와 함께 메인캐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카네시게 아츠시 감독이 말한다.
"아무래도 그녀가 좋다고 프로듀서에게 제의를 받았어요. TV에서 보던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머리가 좋은 사람. 한번 설명을 하면 네라고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작품의 일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다른 출연진들의 촬영도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요. 중요한 장면에서는 설정 단계부터 대역을 거절하고 계속 카메라 앞에 서 있었어요." (소속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