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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배우는 평생 하고 싶은 직업" 카와에이 리나 인터뷰, 사랑을 묻는 유령 역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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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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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도 방영 앞두고 최근에 경사날 소식까지 있어서 너무 기뻤는데 인터뷰까지 떴네

소처럼 일하는 릿짱..

 

https://crea.bunshun.jp/articles/-/43813

 

SojUGn
 

투명감 넘치는 미소와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배우 카와에이 리나씨.

 

TV, 영화, 무대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카와에이의 최근 출연작은 WOWOW의 연속 드라마 '나는 죽어버렸다! 으로 자신의 첫 유령 역을 맡았다.

 

지금까지 많은 작품과 인연을 맺어온 카와에이씨지만, 그녀의 연예계 데뷔는 15세 때 AKB48의 멤버가 된 것이 시작이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무대를 옮겨 그 재능에 더욱 눈을 뜬 카와에이씨는 "배우는 평생 해야 한다"며 일에 대한 각오와 삶의 보람을 드러낸다. 온화한 외모와는 달리 강인한 그의 속내를 들여다보았다.

 

 바보&츳코미가 난무하는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나는 죽어버렸다!"는 코미디 요소와 애틋한 요소로 구성된 독창적인 드라마다. 는 코미디 요소도 있고, 슬픈 요소도 있는 독창적인 드라마다. 작품을 보시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처음 1화를 봤을 때 촬영 방식과 영상 색감이 마치 누군가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아서 "와, 정말 멋지다!"라고 놀랐다. '라고 놀랐어요. 이 드라마는 저를 포함해서 등장인물들이 유령들만 나오는데, 휴먼 드라마로 즐길 수 있고, 보고 나면 뿌듯하고, 조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30분짜리 작품이다 보니 평소 드라마 현장과 다른 점이 있었나요?  

 

한 회 한 회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어요. 각 자 메인 회차가 있는데, 제가 메인이였던 2화를 찍고 나서 일주일 정도 촬영이 비어 있다가 '벌써 3화까지 찍었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신기하긴 했어요. 그리고 이번엔 다들 너무 친해져서 촬영이 정말 즐거웠어요.

「笑いあり、涙あり。観終わった後は温かい気持ちになれるはず」(川栄さん)

--좋은 현장이었군요! 주연인 야기라 유야씨와는 이전에도 함께 연기한 적이 있는데, 또 다른 느낌도 있었나요? 

 

지난번에 함께 연기했을 때, 야기라 유야씨는 병으로 죽어가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당시에도 물론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렇게 밝게 "그래!"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고(웃음), 이번처럼 친해지지 않았어요. 야기라 유야씨는 솔직하고, 정말 가식적이지 않은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힘을 주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연기를 제대로 결정해 오시고, 그런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야기라 유야씨의 분위기도 그렇고, 정말 편안한 현장이었어요. 감독님도 굉장히 친절해서 '다들 차분하게~'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보통 작품에 출연해도 출연자 분들과 별로 대화하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어서 저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 것 같아요. 다들 엄청나게 친해져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 좋은 점이 작품에도 잘 드러난 게 아닌가 싶어요.

 

--카와에이씨의 메인 에피소드인 2화는 유령이 된 사사키 사키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마주하는 이야기였네요.

 

사키는 좀 무뚝뚝하고, 언뜻 보기에 아이가 있을 것 같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그런 그녀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라고 계속 말하는데, 그것을 아이가 가르쳐주는 듯한 이야기입니다.

娘を現世に残したまま旅立った佐々木 咲役を好演。

--사키를 연기하면서 특별히 의식한 부분이 있나요? 

 

저는 평소에 미리 배역을 잘 만들지 않는 편이에요. 의상이나 헤어 메이크업을 보고 '이번에 연기하는 캐릭터는 이런 느낌이다'라고 생각되면 그때부터 몰입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이번 의상은 정말 소년 같기도 하고, 유령이라 거의 한 벌로 입는 것도 있고, 감정적으로는 굉장히 쉽게 들어갔던 것 같아요. 

 

 --굳이 만들어서 하지 않는 자세로 임한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렇죠. 일이 끝나면 "그래, 이제 끝났어!" 하는 타입이라 집에 잘 가져가지 않아요(웃음). 그래서 좋은 의미로 말하면, 여러 작품을 동시에 해도 크게 끌리지 않는 거죠. 그것만은 조금 강점인 것 같아요. 전환이 굉장히 빠른 편일지도 모르겠어요.

「切り替えはすっごく早いタイプです」(川栄さん)

--연기를 하기 전, 아이돌 시절부터 그랬던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아이돌 시절에는 예를 들어 위치가 당일에 바뀌기도 했기 때문에 융통성 있게 전환을 빠르게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川栄李奈さん。

--전환이 빠른 것 이 외에도 카와에이씨의 장점을 꼽는다면 어떤 점을 꼽을 수 있을까요?

 

대사(기억)이 비교적 빠른 편일지도 모릅니다. "대사가 안 외워져!" 같은 일은 별로 없었을지도 몰라요. 성격이 조급해서 나중에 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 받은 순간에 바로 외우고 싶었어요. 조금씩이 아니라 다 외워버리는 타입이에요. 이번에도 대본이 완성되기 전 가제 단계부터 종이로 받았기 때문에 그걸로 외웠어요. 막상 완성된 대본을 받으면 '대사가 전혀 다르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웃음).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외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카와에이 씨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実はせっかちです」(川栄さん)

--제1화에서 사쿠라다 카즈히코(야기라 유야)가 "어떤 인생이었나?" 라고 되돌아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카와에이씨도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터닝 포인트는 어디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역시 15살에 AKB48에 들어간 것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 기간 동안은 고등학교에 잘 못 가거나 친구들과 전혀 놀지 못하는 등 희생한 것도 많았어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멤버들과만 놀 정도로 사이가 좋고, 이제는 가족 같은 느낌이라서 만남을 포함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AKB時代のメンバーは今でも家族のような存在」(川栄さん)

--배우가 된 후 전환점, 배우에 빠져들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20살에 AKB를 졸업했어요. 그래서 '말했으니 배우를 평생 해야겠다'는 마음은 계속 가지고 있어요. 그때 그렸던 꿈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꿈을 모두 이루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요. 

 

 --카와에이 씨는 꿈을 하나 이루면 만족하기보다는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편인가요? 

 

꿈을 이루면 항상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은 AKB 시절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일지도 몰라요. AKB 때는 '선발 멤버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졌지만, 그 순간 멍해졌다고 할까요? '이루어졌구나'라는 느낌이었어요. 딱히 센터가 되고 싶다거나 눈에 띄고 싶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선발 멤버가 되고 싶다는 꿈이었기 때문에 '어라?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 다음 목표로 삼은 배우 활동은 '아침 드라마 여주인공이 되는 것', '대하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일본 아카데미상을 받는 것' 이 세 가지를 목표로 삼았어요. 현재 두 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 개만 더 이루어지면 또 한 번 허무하게 무너질까 하는 마음은 있어요. 만약 이뤄지면 다음 목표를 세우고 다시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夢は全部叶えたい」(川栄さん)

--카와에이씨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간단하지만, 연기를 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감독과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자극이 되어 기뻐요. 그게 가장 큰 것 같아요. 배우마다 연기하는 방식이나 만드는 방식이 다르잖아요. 굉장히 공부가 되고,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어요. 

「お芝居が本当に楽しいです」(川栄さん)

 --자신의 스타일과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또 다른 발견이나 재미 같은 것을 발견한다고 할까요?

 

맞아요. 예전에 아침드라마에서 후카츠 에리씨와 함께 일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그전까지는 제 생각을 전달하려고 해도 '귀찮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거든요. 예를 들어, '이 배역은 절대 이런 동작을 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해도 감독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면 다 '네'라고 했어요. 하지만 내 생각과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朝ドラでは、みんなで作品を作ることの大切さを学びました」(川栄さん)

--일반 사회에서도 많이 있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항상 활기차다는 평을 받는데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전환이 빠른 것도 있고, 저는 항상 활기차다고 해야 하나, 일정해요. 멘탈이 강한 편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원천이라고 할 만한 게 떠오르지 않아요 ......(웃음). '이걸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딱히 없으니까, 오히려 그런 게 없으니까 평범하게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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