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걸비지 같은 번역이니까 감안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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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TUN 이야기 전에, 우선 카메나시씨에게 있어서 음악은 어떤 존재인가요?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은 기분을 지탱해주는 것일까. 그렇지만 계속 듣고 있냐고 한다면,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차 안에서는 라디오를 듣는 것도 좋아하고, 목욕하면서 들을 때도 있고, 동영상을 볼 때도 있어.
어렸을 때는 음악보다 야구였으니까, 솔직히 말하면 첫 번째에 있는 것이 아니었네요. 그래도 타마키 코지 씨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을 때는 정말 기뻤어.
어렸을 때 에릭 클랩튼의 음악을 듣고 우와~ 멋있어 라고 생각해서 지금도 듣고 있고. 라이브 전에는 아직도 너바나의 음악을 듣고, 하와이에서 오픈카를 타면서 들은 카펜터스라든가 최고였어. 얼마 전이지만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drivers license」가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런 기호는 KAT-TUN에도 집어넣나요?
절대 영향은 받지만, 일에 있어서는 의식적으로 영향 받고 싶지 않은 느낌일까요. 다음 앨범을 위해서, 라이브를 위해서 아이디어를 모을 생각은 없지만, 예를 들면 산책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무엇인가는 살이 되었고…라는 감각일까나.
――앨범 「Honey」는 어떤 방식으로 제작됐나요?
언제나처럼 멤버를 포함한 대화를 하면서 제법 스무스하게 방향도 잡았어요. 여러가지 타이틀 후보가 있던 중에서도, 「Honey」가 캐치한 부분도 있고, 지금까지 내세우지 않았던 것 같은 팝적인 느낌으로 라이브를 포함해 비주얼 전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했고.
KAT-TUN의 음악 스태프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지만, 이번에 데뷔 때 쯤에 함께했던 스태프가 오랜만에 참가해줘서. 처음 함께 일하는 디렉터도 들어왔고 제법 가지각색이었네요.
――앨범 제작은 항상 라이브를 의식하고 있나요?
투어랑 맞물려 있을 때는 그렇죠. 그래도 앨범으로서의 완성도도 올려야 되니까 전부 라이브를 위해서는 솔직히 아니지만. 이왕 만들었으니까, 되도록 라이브에서는 하고 싶다는 점은 있어요.
――라이브를 만들 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미팅 때는 무대 감독님이나 연출가, 스타일리스트도 있는 중에서 확-하고 말해요. 거기서 말하는 양은 내가 압도적으로 많겠지만 멤버들의 의견도 물어보면서 하니까.
테이블에 앉았을 때는 굿즈도 포함해서 나는 내가 생각한 의견들을 굉장히 많이 내미는 타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하고 싶어 이건 싫어 라는 게 아니라 거기는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고.
때로는, 내가 낸 의견 중 하나가 다른 그룹의 라이브 등에 사용되고 있거나 해서, 어라?한 적도(웃음). 그래서 넓게 말하자면, KAT-TUN에 제출=쟈니즈에게 제출하는 느낌이네요.
――KAT-TUN의 라이브에는 스테디셀러인 화려한 연출이 있죠.
화려한 연출은 처음에 쟈니(키타가와)상부터 시작됐어요. 그때는 연출가분이랑 쟈니상이 확실히 해 주셨기 때문에
그래서 「Break the Records」(2009년 돔 투어) 정도의 규모감으로도 화려한 연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예산적인 걸 감안하면 아마 힘들었을 거예요.
하지만 당시는 쟈니상도 라이브의 회의에 참가했으니까, "해버리면 되잖아"라고. 그래서, 소원이 너무 다 이루어진 게 그대로 가버린거에요. 우리가 물 나오게 하고 싶어, 불 나오게 하고 싶다고 말해도, 전부 돈이 드는 일이니까.
첫 콘서트 때 특수효과를 쓰고 싶었는데, 아마 돈이 없어서 쾅! 하는 소리뿐이었어. 그래서 그런지 더 집착하게 되었던 거겠지. 처음에 못했으니까 라이브가 열리면 불🔥, 불🔥, 불🔥, 같이(웃음)
――그것이 결국은 KAT-TUN다움이 되었다?
악곡도 포함해서 제일 처음에 알기 쉽게 밝혀 준 것이 그러한 방향성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그룹의 색이 되어, 젊었을 때는 항상 그런 걸로 만든 부분도 있는데, 벌써 20년 정도 했으니까요.
매번 이거 하고 싶다 저거 하고 싶다는 건 아니랄까. 이런 흐름으로 간다면 이렇게 하면 재밌지 않을까 하고. 맛보고 이건 안 넣어도 된다는 일련의 넣고 빼는 과정에서, 지금 이 순간을 잘라낸다고나 할까.
내일 내 기분조차 모르는 타입이니까(웃음),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네.
――이번 솔로곡 「夜は空いてる」는 Chara씨의 작사, 작곡인데요, 어떤 경험이었나요?
기본적으로 나 자신의 아이디어(引き出し)는 전부 그룹으로 내미는 타입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고 싶다는 취향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여성분이 써 주었으면 한다는 것에서부터 스타트해서, Chara씨가 써 준다면 굉장히 멋있겠지라고 하는 것이 확 떠올라서. 독특한 개성과 세계관이 있어서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이와이 슌지 감독의 Chara 주연 영화)>도 봤었으니까, 저런 분위기 속에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으로.
그래서 부탁드리고, OK를 받고, Chara씨로부터 어레인지를 코바야시 타케시씨에게 해 달라고 제안해 주고, 코바야시씨를 만나러 가서 담판을 지었습니다. 그 때 제 열량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운명이란 생각이 드네요. Chara씨가 녹음 디렉팅도 해주시고 엄청 농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16년째네요.
15주년에 새삼스럽게 감사를 전할 시간은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팬분들을 만난 것도 기뻤어요.
거기서 또 1년 1년이네요. 일단은 앨범과 라이브가 있으니까, 멤버나 스태프, 팬분들의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나아가고 싶어요.
💙💙💙
――새 앨범 「Honey」의 수록곡은, 어떻게 정해졌나요?
몇 곡의 데모 음원이 있고, 그걸 다 같이 들으면서 어떤 게 좋다든가 좀 더 이런 곡이 필요하다는 등 이야기를 반복하면서 정해가는 느낌이네요. 그 단계에서 라이브의 이미지도 상상하면서.
――라이브를 상정하고 앨범 제작이 시작되나요?
이번에는 라이브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고 악곡부터 만들었지만 상정은 하고 있었어요.
라이브의 훅(hook)이 될 것 같은 곡들은 물론이고, 재미있는 연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곡, 장면 전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곡, 좋은 의미로 어깨에 힘을 빼는 듯한 곡이라는 느낌으로 선택해 가고 있습니다.
라이브도 머릿속에 두고 앨범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앨범부터 라이브까지가, 하나의 줄거리가 되어 있어. 그래서 라이브에서 부르고 그 앨범이 완성되는 이미지죠.
――그 라이브를 만드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떤 건가요?
그건 그때의 라이브 주제에 달려있죠.
15주년 때는 팬 퍼스트.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관객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를 의식해, 기뻐할 것을 테마로 세트 리스트를 만들어 갔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이번 투어는, 굳이 따지자면 우리가 이끄는 타입의 라이브. 그래서 손님들은 다소 소외될 수도 있지만(웃음) 매혹적인 요소가 강한 라이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KAT-TUN의 공연은 격렬하게 불꽃이 튀거나 다양한 기구를 구사해 보여주는 듯한 역동적인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퍼블릭 이미지로서의 "KAT-TUN다움"인 것 같은데, 그런 것은 무대를 만드는데 있어서 의식하고 있나요?
의식하고 있다고 할까, 그게 바로 우리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해요. 딱히 이걸 넣지 않으면 좀 그렇다든가, 사실 이걸 하고 싶지만 KAT-TUN스럽지 않으니까 안 한다는 건 없어. 즉, 기본적으로 자기들이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는 것을, 아마 "답다"라고 불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는 항상 저희가 꺼낸 얘기로 만들어 가고 있으니까요.
이번 앨범 「Honey」는 전체적으로 레코드 회사의 스태프가 "이런 KAT-TUN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힘 입어 만든 게 큽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와는 느낌이 다른 악곡이 많지만, 라이브의 연출을 생각하는 것은 우리 3명. 그래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넣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의표를 찌르는 노래가 많다 보니 지금 절찬리 시행착오 중이지만요(웃음).
――우에다 씨 자신이 라이브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인가, 관객분들이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인가.
둘 다요. 나도 즐겁고 관객분들도 즐겁다. 내가 하고 싶은 연출이나 세계관을 표현해, 관객들의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그런 Win-Win 관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객분들도 소리를 낼 수 있는 게 사실은 제일 좋은 거예요. 그것도 포함해서 라이브니까요.
15주년 라이브에서 「ヤンキー片想い中」을 했을 때는 관객분들이 웨이브를 만들었는데, 원래는 소리를 내야하는 부분이었으니까요.
――지금도 솔로곡 얘기가 나왔는데, 솔로곡 연출을 생각할 때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엔터테인먼트성일까요. 쟈니상한테 들어서 기억나는 것이 "관객을 놀라게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거야"라는 말이에요.
예를 들면, 제 솔로곡에 쟈니스 주니어의 머리를 설탕공예으로 때린적이 있었는데(웃음), 그것을 보고, 처음에는, 뭐야!?라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웃음으로 이어지기도 하잖아요.
관객분들은 어떻게든 즐기셔도 되는데, 그런게 엔터테인먼트라고 저는 생각해요.
――쟈니 사장님은 무대를 진심으로 사랑하신 분이셨어요. 그 생각을 자신들에게도 반영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애초에, 자연스럽게 저희가 이어받았으니까요. 아까 말한 것처럼 쟈니상이 했던 말들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고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쟈니스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그야말로 쟈니상의 아이.
하지만 앞으로 쟈니상이 만든 그룹이 더이상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쟈니상의 가르침을 지켜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엔터테인먼트의 본연의 자세, 무대에 서는 인간의 본연의 자세를 배운 거네요.
거기에 플러스, 품의 깊이도 배웠어요. 친구같은 말투를 쓰는 사장같은건 다른 어디에도 또 없잖아요(웃음)? 그걸 쟈니상도 바랐지만, 그 덕분에 우리도 좋아하는 것을 말할 수 있었고, 신뢰관계가 생겼어요.
그러니까 쟈니상이 말한다면 한번 해볼까. 안 되면 쟈니상이 책임져라고, 모두가 일했어. 결국 쟈니상은 "나 그런 말 안 했어!"하고 도망치기도 했지만, 그것도 재미있었고요(웃음).
사무적인 느낌이 아니라 거기에 따뜻함이 있었다. 그 시대를 살아온 우리들의 바탕에는 쟈니상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앞으로도 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에다 씨에게 라이브는 어떤 존재인지 가르쳐 주세요.
가장 중요한 장소죠. 1년에 한번 제대로 팬들도 만날 수 있고, 사실 본연의 우리를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따로 없어. 부타이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라이브는 팬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고, 말로 마음을 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변함없이 소중히 하고 싶습니다.
내 경우 체력적으로도 전혀 힘들지 않기 때문에(웃음), 1년에 한 번은 꼭 하고 싶어. 왜냐하면 1년 라이브를 안 하면 다음에는 2년 후나 되는 셈이죠. 그렇게 오랫동안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것은 그쪽도 싫을 테고, 나도 싫어. 그래서 그 사이클은 앞으로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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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의 악곡 선택은, 처음부터 라이브의 퍼포먼스도 염두에 둔 작업이었나요?
평소에는 "라이브에서 이런 곡을 하고 싶으니까 앨범을 이렇게 구성해 나가자"는 식의 대화로 나아갈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평소와 다르게 만들자"며 라이브를 너무 의식하지 않고 음악부터 만들어 갔어요. 평소와 흐름이 다른 만큼 라이브를 만드는 데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신선한 부분도 있었네요.
――그 곡 선정은 매번 어떤 식으로 결정되나요?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어요. 이미 노래하는 곡조가 정해져 있는 상태인 것도 있는가 하면, 원래의 컨셉에서부터 결정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최근 얘기로 예를 들자면, 지난 앨범 「IGNITE」는 저희들이 컨셉부터 거의 다 정해나갔죠.
이번 「Honey」는 우선 레코드 회사에서 몇 가지 후보를 가져온 것 중에 다수결로 타이틀을 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 평소보다 좀 차분한 곡들을 많이 골라나갔습니다. 그 부분도 이전과는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KAT-TUN의 라이브를 만드는 데 있어서 「의상담당」, 「연출담당」 등 역할이 확실히 나뉘어져 있나요?
아니, 그렇게 나눠지진 않았어요. 예를 들어, 의상은 다 같이 대략적인 방향을 정해서 각자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하는 느낌. 기본적으로 옛날부터 그런 느낌이었죠. 물론 별로 일탈하지 않고 통일감이 있는 범위 안에서이긴 하지만,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즐겁습니다.
그리고 연출에 대해서는 다 같이 의견을 내서 정할 수도 있고, 좋은 아이디어를 낸 사람의 의견에 맞추는 형태도 있고, 연출 담당 스태프에게 상담하는 경우도 있고. 라이브 스태프분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신세를 지고 있는 분이 대부분이고, 멤버 2명과도 모두 계속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2명은 각자 하고 싶은 것이 매번 확실해서 「특별히 아무것도」라는 것이 없어. 거기엔 늘 신뢰하고 있습니다.
――KAT-TUN의 곡을 부를 때와 솔로곡의 경우, 노래하는 의식이 바뀌는 경우가 있나요?
아뇨, 저는 그렇게 안 변해요. 똑같아요.
――애초에 자신의 목소리는 좋아하세요?
싫지 않아요. 한 15, 6살쯤엔 생소해서 계속 어색했는데, 지금은 별 생각이 없어졌을까.
――창법은 바꼈나요?
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음역이 넓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보이스 트레이닝을 다닌 적은 있었어요. 그 효과가 나온 게 지금 상태면 좋겠는데요.
――나카마루씨가 음악이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듣기 시작한 것은 언제였나요?
중학생 정도일까. 그 시절은 CD가 엄청나게 팔리던 시절이었고, 음악 프로그램도 많았었고. 그 무렵의 모두들 한번쯤 지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음악에 흥미를 가지게 된 처음에는 어떤 가수라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히트송이라고 불리는 곡들을 골고루 듣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다지 장르에도 구애되지 않았네요. 라기 보다, 원래 장르라는 말도 그다지 잘 모르고 있었다(웃음). "지금 이것이 유행하고 있어", "이거 모두가 듣고 있다"고 들은 것은 남녀 아티스트를 불문하고 모조리 대여점에서 빌려 듣고 있었어요.
그게 바뀐 건 고등학생 때인가. 힙합이 굉장히 유행했던 시기가 있고 딱 그 바로 뒤에 저도 비트박스를 하게 됐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힙합만 듣게 되더라고요. 그것은 지금도 변하지 않습니다.
――요즘 새롭게 관심 있는 음악 장르가 있나요?
음... 딱히 없지만 요즘 유행하는 곡들은 전반적으로 듣는 것 같아요. 요즘은 그, 스마트 스피커에 '히트곡을 알려줘'라고 하면 최신 히트곡 베스트 100 이런 걸 틀어주잖아요. 늘 집에서 음악을 틀지는 않지만 들을 때는 그렇게 여러 곡을 틀어요.
――역시 최신 음악을 알고싶은가요?
응. 그걸 듣는다고 뭐가 연결되는 건 아니고, 어느 쪽인가 하면 반대로 영향을 덜 받는 타입일 것 같은데요(웃음). 어떤 형태로 살아갈지는 모르니까요.
――나카마루씨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ムーンショット」을 비롯해 지금까지 여러 곡의 작사를 하셨습니다. 그건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고 싶은 것 중 하나인가요?
그렇네요, 기회가 되면 작사를 하고 싶어요.
――평소에도 가사를 적어두곤 하시나요?
아니, 안 해요.
만들 타이밍이 오면 어떻게든 컨셉을 잡고, 필요하면 어떻게든 스토리도 생각하고. 다음에는 그것을 표현하는 데 맞는 단어를 곡의 글자 수에 맞게 적용시켜 나간다...는 방식을 예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비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독무대 「나카마루 군의 즐거운 시간」 시리즈에서도 작사를 하실 기회가 많죠. 제5탄이 개최되길 고대하고 계시는 팬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 타이밍에 따라서일까요. 그냥 지금은 좀 저...만화 제작에 온 힘을 쏟고 있기 때문에. "만화책을 출판하고 싶다"는 야망은 이렇게 말로 하기 전부터 포함하면 정말 몇 년 전부터 품었고.
아무래도 요즘, 말뿐인 녀석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웃음) 뭐... 빠르지는 않지만, 실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