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사람을 존나 미치게 만드는 킹갓띵곡이거든ㅡㅡ
(((저는 음알못이자 그저 노래에 과몰입 중인 오타쿠입니다)))
0.
캇툰 노래 중에 약간 흔치 않은 한자 제목이라 ⚠️⚠️⚠️일단 주목⚠️⚠️⚠️
光跡(광적): 빛을 내며 움직이는 물체에서 보이는 빛의 줄기
벌써부터 띵곡일 것 같은 느낌이 오고 있음...ㅠㅠ
1.
틀자마자 들리는 쥰내 아련한 피아노 반주🎹...그리고나서 왼쪽에서 진짜 빛의 속도로 뭔가 스쳐지나가는 듯한 쓰으윽🌠 소리가 들리고, 기타? 소리가 띠리링 하면서 현악기가 등장함🎻★ 피아노 반주를 바탕으로 섬세하지만 조금 웅장하게 들리는 전주가 ㅈㄴ 심장을 울림
2.
「なにもなかったかのように花が」
여기 카메 음색 뭐임...뭐냔 말임...도입부부터 이러면 반칙임ㅅㅂ 이때 목소리가 허스키한테 가녀린 간드러진 느낌? 데뷔초 카랑카랑한 카메 목소리가 오랜만에 들린 것 같아서 아련함 +1
'나카앗-타' 여기서 살짝 숨 넘어갈듯 애절하게 부르는게 존나 미쳤음
「あなたはただ笑うのに」 아나타✔️와✔️ 타다 와✔️라✔️우노니 ⬅️여기서 와/라 밀당하는 부분 덕분에 뭔가 더 아련함 +1
3.
앞에 카메 파트는 피아노 반주만을 바탕으로 불렀다면 윳치 파트부터는 약간 긴장감을 주는 리듬으로 두둠칫 진행됨.
「時は記憶を残したまま心を」
약간 빠른 템포로 윳치 기준 중저음으로 읊조리면서 부르는데!!! 고조된 분위기에 ㅈㄴ 잘 어울림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여기에 웨다 화음이 들어가면서 한층 더 미친 파트가 되어버림; 너무 자연스러워서 맨첨에 난 전문 코러스 가수(?)분이 부른줄 알았음;;;
근데 여기서 또 포인트는 둘이 계속 화음 넣는 게 아니라 「何処へ運んでゆく」 ←여기는 윳치 혼자 부르는 거...(주관주의)
4.
「もしもあなたに出逢えなければ」
왜냐면 윳치웨다-윳치-웨다 이렇게 넘어가기 위한 포석!!! 이었으면 좋겠다ㅎ 아무튼 계속 윳치 혼자 부르다가 웨다 파트로 넘어가지 않고, 둘이 같이 불렀다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파트로 이어진 것 같아서 너무 좋음...
그나저나 웨다 목소리 뭔데...왜 10년 전 여왕콘 기록콘 체인콘 솔로곡 때랑 변함 없음ㅠㅠㅠㅠㅠㅠㅠ내가 ㅈㄴ 좋아하는 발라드 음색ㅠㅠㅠㅠㅠㅠ
'아나타-니 데아에나케-레바' 여기서 웨다도 살짝 숨 넘어갈듯 간절하게 부르는 게 맨첨에 카메 나캇타처럼 존나...왜 이렇게 슬픈데😭😭😭😭😭😭😭😭😭😭
5.
「いまの僕はいない」
여기...여기가 천국👼이야...타픈들도 놀란 미친 달콤달달한 삼치 목소리 구간ㅋㅋㅋㅋㅋㅋㅋㅋ
음원만 들었을 땐 분명 여러 목소리가 겹쳐서 들리긴 하는데 카메 목소리가 좀 더 들려서 긴가민가 했음...근데 15주년콘 보니까 셋 다 부르는 거 확인할 수 있었다!!! 와중에 사스가 라이브가 더 좋아💗💙💜👍👍👍
6.
난 후렴구에서 찐한 2000년대 초반 쟈니스 발라드 갬성을 느꼈어...=아무튼 존나 좋다는 뜻ㅇㅇ
이 파트는 「悲しみよりも強い光を」 여기선 카메 목소리가 좀 잘 들리고, 「涙に代わるものがあるなら」 여기선 웨다 목소리가 더 잘 들리고, 「さみしさも夢に纏う」 여기선 윳치 목소리가 들림...청력 테스트 완.
~2절로 가기 위한 전주~
7.
「誰も答えを知らずに生きてる」
아...누가 제 눈물샘에 폭탄💣을 설치했읍니다...범인은...우...에..다...타..츠..야....
'코타-에오' '무쿠-치니' 여기서 한숨 삼키는 창법 내가 계속 염불을 외고 있지만 진짜 너무 좋은 걸 어떡해;;; 웨다 목소리로 '타소가레(黄昏)'라는 단어 듣는 거 왤케 좋음???
8.
「運命に何度も裏切られて 明日をまた見失い」
나 진짜 이 노래 전부 다 좋지만 여기가 내 개인적인 킬링파트야ㅅ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ㅂ 진짜 미쳤음 진심으로
이 가사를 하필 윳치가 불러서 더 뭔가 그런 거 rgrg...? 몰라도 돼. 저게 뭔가...우리 애들 얘기 같기도 해서 더 와닿았음 난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박시 너픈 말이 다 맞음
9.
「だけどそれでもときめく鼓動に彷徨う」
여기서 '다케도'+'소레데모'인게 뭔가 좋아...왜 좋냐고 묻냐면 어휘력이 딸려서 설명을 못함ㅈㅅ
「風も向きを変える」 여기선 익숙히 듣던 카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씁...존나 좋네...ㅅㅂ....
이츠카 아나타토-... 미아게타 호시와-... 숨 내뱉듯이 애절하게 부르는 부분 진짜,,,,,,,,할많안함^^
10.
「きっと消えやしない」
말모 삼치 토할 정도로 달콤한 목소리 222
11.
2절 후렴구 여기도
「あなたは信じてくれた」 카메 집중
「見えない世界」 웨다 집중
「変わらない愛のために」 윳치 집중
12.
노래의 절정 부분에 이르렀습니다...
どんなときも na na na いてくれたよね...가 아니라
「いつも どんなときも そばにいてくれたよね」 윳
↓
「心が どんなことも 決して忘れないように」 웨
↓
「抱きしめるから」 삼치
🌟감🌟덩🌟퍽🌟발🌟
특히 윳치 파트에서 리듬감 강약 조절이 너무 좋아ㅠㅠㅠ한단계씩 계속 낮아지는거ㅠㅠㅠ
13.
「悲しみよりも強い光を あなたは教えてくれた」
슬픈 반주 끝나고 다같이 부르던 1절 후렴구 첫부분을 카메 혼자 ㅈㄴ 애절하게 부름...흑흑........
그러고나서 다같이 예쁜 목소리로 뒷부분 부르는 거 미친 거 아닌지???
마지막으로 이 노래가 조금 가차없지만 여운을 남기는 포인트가
절정 부분 후에 개애절한 반주➡️상대적으로 조용한 카메 파트➡️한번에 확 고조되는 단체 파트➡️전주 리플레이 하는 듯한 잔잔한 마무리 반주
이걸 1분만에 다 하면서 노래를 끝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 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광적 그만 듣는 법...음원 한 10번 정도 듣고 온콘 버전 5번 정도 보고 피아 아레나 버전 5번 정도 보고 다시 음원 3번 정도 들으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