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할머니한테 들려드리고 싶어서 만들었어. 곡 자체는 완성이 됐었어요. 할아버지랑 즐거웠던 기억을 돌아가시기 전에 들려드리고 싶었어, 결국 들려드리진 못했지만 장례식때 칸쟈니한테서 꽃이 왔잖아요? 거기에 엄청 감동받아서, 거기에서 정말 여러일들이 있었어요.
마루-그래서 그런 가사가 들어있는거구나? 소중한 동료가 생겼다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요코-그.. 뭔가 자랑스러웠어요. 사실 이런거 말하면 좀 그래서 안했는데 칸쟈니라고 써있는 꽃이 놓여있는데 나 자랑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어. 할머니할아버지한테.
히나- 좋은 얘기잖아요.
쿠라 - 엄청 좋은 얘기야
요코-할머니 사진옆에 칸쟈니랑 쟈니스에서 꽃이 와서 내가 뭔가..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됐구나 싶었어요.
마루- 노래 들으면 전해져요
쿠라- 전달돼!
요코 -약간 부담스럽지?
쿠라-아니아니
마루--기뻤는걸!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던가, 소중한 동료가 있어요 라고 솔로에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넣어주는 구나 하고
쿠라- 논픽션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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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 이번엔 모두가 하고싶은 걸 말했지
히나 - 빠져있었네 거기에,
요코 - 난 머메이드 하게해줘 라고
히나 - 맞아, 지쨩맨도 그렇잖아
요코 - 그건 내가 하고싶다고 한 없어!
히나 - 다른 6명이 꼭 하자고 했지
요코 - 여기서만 하는 말인데 전 싫어! 라고 했어요
히나 - 응.
요코 - 엄청 단호하게
히나 - 응, 엄청 투정부렸네 처음에
요코 - 못불러! 라고
히나 - 그랬지
요코 - 그래도 모두가, 밴드로 하자- 라이브로 하자- 우리가 라이브밴드로 할테니까 해줘!! 라고 모두가 말하니까. 전 그래도 마지막까지 싫다고 계속 말했어요
히나 - 응
요코 - 근데, 모두가 그렇게 서포트 해준다면.. 엄청 말해줬으니까 나한테. 그럼 하자 라고 결심이 서서
히나 - 그 지쨩맨 제일 많이 리허설 했으니까
요코 - 제일 많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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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시의 가사 중에 있는 말도 거의 할아버지가 해주신 말이야, 내가 괴롭힘 당했을 때 괴롭힌 녀석들을 마구 호통쳐준 것도 할아버지였고. 할아버지는 정말 내 히어로였어. "배신당한 자신을 분해할거면, 믿은 자신을 칭찬해줘" 이 말도 할아버지가 해주신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