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의 현우처럼 타인에 의해 억울한 상황에 놓인 적이 있는가?
▶저는 매사 긍정적으로 살려고 한다. 화를 잘 내지 않는데, 상대 입장에 서면 이해가 된다. 굳이 억울한 상황을 떠올린다면 어렸을 때 아버지 지갑에서 3만 원을 훔쳐서 PC방 갔다가 골프채로 맞은 적이 있었다. 그때 3만 원을 훔쳤는데 아버지께서 5만 원이라고 하셔서 억울했다. 또 예전에는 소주 4~5병까지 마셨는데, 요즘 소주보다 맥주나 사케가 좋아진다고 했더니 돈을 벌어서 그렇다고 하더라. 그런데 소주가 써서 그런 것일 뿐이다. 이건 좀 억울하다.(웃음)
마늘이 3만원 훔쳤는데 5만원이라고 혼나서 억울했어 우쭈쭈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