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덬들.
제목처럼 어제 뷔아피 시사회 다녀왔엉.
지인이 표 없다고 그러다가 막판에 표 구했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냉큼 달려감 ㅋㅋ
7시쯤 메가박스에 도착했는데 이미 포토월 앞에 사람들 개마늠.ㅋㅋㅋㅋㅋ
어차피 포토월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거라(난 난쟁이똥자루니깐) 파고들 용기는 안 났고
멀리 서 있었음
7시 반쯤부터 포토월 시작하고 사람들 막 우오오오~~ 이러는데 ㅋ..나덬... 쥐똥만큼도 안 보이잖아여...ㅋ...
그래도 같은 공간에 잇다는 게 중요하지! ^^ 하는 마음으로 서 있었음.
그러다가 김우빈 나오는데 김우빈은 키가 커서인지 사람들을 뚫고 얼굴이 보이는 거임.
오. 그럼 참치어빠도 보이겠그낭 싶어서 기다렷는데..ㅋㅋㅋ..
레알 참치어빠 얼굴 잘 보임 ㅋㅋㅋㅋ 얼굴 엄청 쬐까난데(옆에 남자분이 '얼굴이 없어ㅋ'라고 함ㅋㅋㅋ) 혼자 우뚝 머리통이 튀어나와서
넘아 황홀한 것...
하여튼 그렇게 가려진 시간팀의 찰나같은 포토월 시간이 지난 다음 나는 바로 상영관 앞으로 감.
ㅋㅋㅋㅋㅋ 다행히 M2관에서 봄 ㅋㅋㅋㅋ 참치어빠랑 같은 공기 마시고 있잖아여.. 께이~!!!!
모든 뷔아피 시사회가 그렇듯 다들 돌아가면서 인사하고 한 마디씩 하는데 참치어빠가 '블라블라.. 나중에 뒷풀이에서 봐요.'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로 따라가고 싶었다능..ㅎ...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다 동영상으로 촬영했지 ㅋㅋㅋㅋ
사실 내 자리는 너무 뒤에 있어서 얼굴 거의 안 보였엉...
너무 얼굴쬐깐해... 몸은 큰데...-////-
아 그리고 나중에 배우들 다 객석으로 올라갈 때 참치어빠가 어린 성민이랑 꽁냥꽁냥 거린 게 참 귀여웠다능...
하아... 늙지 않는 어빠.. 나만 늙어도 좋으니 계속 늙지 마여...
그리고 영화는....
걍 봐봥. 함부로 얘기를 못 하겠당.
근데 참치덬들이라면 맨 마지막 장면에서..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눈물이 터질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내용 다 못 보고 그 장면만 봐도 무조건 눈물은 터지게 되어있읍니다.
왜냐면...
영화를 보렴. 영화를 보면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 수 있어여...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