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중요한 신이니까 당시 유행하던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의상까지 신경을 좀 썼죠. 제 고교시절은 대수와는 물론 달랐어요. 천방지축은 아니었고, 그냥 열심히 놀러 다니는 학생 정도?(웃음) 저는 거창군 시골에서 학교를 다녀서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 다니거나, 야간 자율학습 몰래 빼먹고… 그냥 그랬어요."
본인은 '평범했다'고 할지 몰라도, 학교에 이미 팬클럽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남'이었다고. 연예계에 대한 동경은 늘 가지고 있었다는 그는 "그래도 그때가 '강동원'이라는 타이틀이 아닌, 저의 진짜 모습을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가장 많았을 때"라고 회상했다.
소풍에서 선배 사진 찍을만하고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