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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변함없는 참치.. 예전 에스콰이어 화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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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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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IXOGJSk.jpg 

HE IS FASHION

패셔니스타, 즉 스타일 아이콘에게는 원칙이 있다.

트렌드에 연연해 하지 말 것!

자기만의 개성이 두드러질 수 있는 무언가를 분명히 가질 것!

배우 강동원, 그런 면에서 그가 이 시대의 패션 아이콘임을

부정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http://i.imgur.com/DGNphO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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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I

지난 6개월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거리를 걸을 여유조차 가져보지 못한 채 바쁜 일정과 부담감 속에 지내온 것 같다. 9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형사〉는 내게는 세 번째 영화이면서도 모든 것을 처음 같이 느끼게 해준 영화다. 시대극이긴 하지만 감독님의 배려로 의상 선택에까지 나의 의견이 수렴된, 그래서 무척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제 내 손을 떠난 상태다. 그리고 난 지금 이 길을 걷듯이 기분 좋게 앞만 보며 걸을 것이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지금의 마음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지만, 지금의 나는 작품을 끝낸 달콤한 휴식을 즐길 꿈에 사로잡혀 있다. 공기가 무겁게 내려앉을 만큼 덥지만 발걸음은 참으로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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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II

특별한 메이크업이나 액세서리가 많지 않은 남성들에게 헤어스타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180도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일이 없는 경우 특별한 머리 손질 없이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로 분위기를 바꾼다. 촬영으로 인해 모발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염색이나 드라이, 헤어용품의 사용을 과다하게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평상시 머리 손질을 줄이기 위해선 커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패션과 마찬가지로 헤어스타일 역시 무조건 유행을 좇는 것은 바보짓이다. 본인의 두상 형태와 머리결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정석이다. 영화 〈형사〉에서는 시대극에 어울리는 장발 머리를 선보인다. 물론 부분 가발을 사용해 스타일을 만들었는데 캐릭터에 잘 맞는 스타일이라 생각한다. 영화와 실제는 그다지 다르지 않다. 캐릭터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 앞에서도 언급했듯 그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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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III

내가 패션 모델 출신이라는 이유가 아니더라도 나는 오래 전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참으로 재밌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구상하고 실질적으로 그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보고 내가 생각한 예산에 맞춰 구입하고, 그것들을 믹스매치해서 '강동원 스타일'로 완성해내는 즐거움은 정말 최고다. 한때 그런지 룩에 푹 빠졌던 나는 요즘 해골에 심취해 있다. 다양한 해골 디테일이 첨가된 아이템을 모으는 중이다. 옷을 고를 때 내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라인이다. 디자인과 소재도 중요하지만 요즘 내가 옷을 살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피트된 라인이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는 건 옷 입기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서로 다른 곳에서 구입한 것이라도 내 스타일의 아이템들은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멋내기란 그리 쉽지도 그렇다고 아주 어렵지도 않은 작업이다. 뭐든 그렇듯이 주관만 뚜렷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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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IV

능숙한 편은 아니지만 의상이나 액세서리의 경우에는 최대한 내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두는 편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작은 서랍 스타일 박스에는 내가 그동안 모은 액세서리가 들어 있으며, 행어에는 최근 구입한 옷들을 위주로 정리한다. 또 내가 특별히 아끼는 몇몇 아이템은 비닐 소재 지퍼백 안에 넣어 작은 먼지도 앉지 못하도록 한다. 옷은 무엇보다 관리와 보관이 중요한 것 같다. 한 시즌 입고 말 생각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세심하게 관리해 투자한 만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은 나에게 다양한 의미를 준다.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즐길 수도 있으며, 친구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니까. 그런 면에서 나는 늘 집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받는 것에 비해 주는 것이 없어서다. 다음 작품 준비까지 남아 있는 휴식기간 동안 나도 집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 과연 그게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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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후기>>

영화 촬영으로 무지 바쁘게 살고 있는 강동원에게 모처럼 휴식이 찾아왔다. 그 휴식을 방해하려던 계획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에스콰이어〉에 등장하는 그에게 이전과는 다른 무언가를 기대하게 되었다. 서울에서의 사전 1차 미팅, 일본에서의 사전 2차 미팅, 다시 서울에서의 사전 3차 미팅 그리고 드디어 촬영 당일 하루종일 촬영 장소를 옮겨 다니며 진행된 이번 촬영의 1등 공신은 강동원 그 자신이다.

평소 그가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이 약점(?)인 그에게 스타일링 제안은 물론 본인이 소유한 옷가지까지 스튜디오로 가지고 나와 줄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원고 내용을 위해 이것저것을 캐물었으니 그야말로 기사 크레디트를 진행 by 강동원 이라고 써도 전혀 무리가 없을 Fashion interview 가 완성됐다.

그가 말했다.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좋다"고…. 그래서일까. 1999년 그와 처음 촬영했던 그 때처럼 힘든 내색 없이 웃으며 묵묵히 촬영에 임해준 그의 변함없는 태도가 나도 참 좋다.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한결같기를 바라며 그에게 감사를 전한다.



인터뷰 내용은 많이 없는데 중간중간 이야기랑 촬영후기가 좋아서 ㅇㅇ

모델로 처음 봤던 사람들이 보아도 한결같은 참치 ㅇ<-<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본인이 더더욱 그런 사람이라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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