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엇인가에 미쳐본 경험이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 때는 우표 수집에 미쳤었고, 중학교 때는 노는 데 미쳤었다. 고등학교 때는 기숙사에 있어서 말 그대로 '해방'이었다. 밤마다 친구들과 기숙사 2층에서 뛰어내려 밖으로 술 먹으러 갈 정도로 술에 미쳤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다 또 몇 달 공부에 미쳐서 대학에 입학했지만, 모델 일 하기 전까지는 무의미한 삶 그 자체였다. 요즘에는 신발 모으는 것하고, 게임에 미쳐있다.
10년 후 강동원은 어떤 배우가 되어 있을까?
모든 배우들이 다 원하는 것이겠지만,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요즘 갑자기 인기가 오른 것 같기는 한데.(웃음), 내 갈 길을 꾸준히 가면서, 좋은 사람들이랑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
미쳐가며 몰입하다니 역시 배우신 분!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밤마다 뛰어내려 밖으로 술 마시러 아니 잠깐 여기 아가토가ㅋㅋㅋㅋㅋ
뭐야뭐야 나 촉 되게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느린 촉ㅇㅅㅇ
옛날 인터뷰 보다보면 십년 뒤 이거 꾸준질문인데 지금은 십년이 지나서 그런지 볼 때마다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하고
세월이 빠른가 싶으면서도 되게 옛날 같은데 아직 십년 조금 넘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
참 이건 희철이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