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본 책 소개가 있었는데 갑자기 제목이 기억 안 나네
암튼 시간여행을 해서 미래에서 현재로 온 주인공이
미래와는 달리 여기에선 고양이가 흔한 걸 보고는 흥분을 감추려고 한다는 대목 보고 생각난 건데
먼 미래에서 참치 사진을 보고 충격 먹은 한 아이가
우연히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데
참치를 보려고 참치 생존 시점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거얏
근데 시간을 정확히 설정할 수가 없어서
참치가 휠체어에 앉아서 연기하는 걸 보고는 벽 뒤에서 몰래 숨어보고 눈물을 훔치고
다음번엔 초등학생 참치를 만나서 누군지 못 알아보고 방충망 고쳐주다 친구 먹고 얘네 집에 놀러갔는데 참치 집이었다
이렇게 몇번 시도를 하면서 다양한 환경과 연령대의 참치를 만나지만
정작 팬이 되어 미래에서 왔다는 이야기는 전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시간여행에서 무지개홀로 빨려들어가면서 내 이름은 내 이름은..
형사하고 엠을 너무 많이 봤군
1줄요약
참치가 없는 시대에서 참치 만나러 오는 시간여행자의 좌충우돌 모험담
근데 이렇게 되면 참치 분량 너무 적을 수도 있으니까
반대로 참치가 누군가의 팬이 되어 여행하고 쏘다녀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