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어제 현관 중문에 발을 찧어 짝발 짚고 다니는 짝발니티야.
원글이 이틀 전엔가 올라왔는데
다들 VR이랑 브이앱 등등 앓느라 바빴잖어.
(https://theqoo.net/index.php?mid=kangdaniel&filter_mode=normal&category=875593409&page=2&document_srl=2089045651)
우리 2주년이었는데 녜리랑 돼룽이들에게 줄 것도 없고 해서 발번역이라도 해왔어.
늘 그렇듯 안 들리면 건너뛰고 의역도 많으니 이상한 곳은 즈려밟고 넘어가줘.
이 영상 만든 포룽이 대단한 것 같아.
중간중간 mzmc 라방 부분처럼 나는 처음 보는 부분도 있고.
아참, 혹시 내가 놓친 영문부분 있으면 댓에 남겨줘. 이따 추가할게.
<강다니엘의 음악세계 | 프로듀싱과 작업과정 비하인드>
https://m.www.youtube.com/watch?v=1VKlGq8F5a8
[3:15] 폴 톰슨 mzmc 대표 (미니앨범 <마젠타>와 <옐로우> 참여) 인스타 라이브 부분
강다니엘이 겪은 일들에 대해 다니엘과 그의 팀에게 듣고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우리 프로듀서 중 한 명인 인버네스와 논의하니 곡을 우르르 보내왔죠. 들어보다가 하나에 꽂혔는데 너무 좋았고, 이게 결국 '파라노이아'가 된 거죠. 처음에 그 곡을 앤써니 루쏘와 앤써니 P(파벨)에게 보내면서 내가 원하는 아이디어를 줬어요. 그들이 초안을 보내왔고, 2주 정도 수정본을 주고받았죠. 다니엘이 곡을 들은 다음 함께 비틀고 수정한 뒤 가사를 쓰기 시작했어요. 끝내기까지 총 석 달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곡이 완성되자 다니엘은 "이거야 이거. 선공개곡으로 이거 할래요"라고 했죠. 몇 달간 진행된 좋은 협업이었어요.
[12:25] 임광욱 디바인채널 대표 (데뷔앨범 <컬러온미> 참여) 인터뷰 영문 부분
"강다니엘은 자기 음악에 정말 열정적이었어요. 음악에 욕심이 있고 자신만의 의견이 있어서, 함께 작업하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았어요. 앨범 작업을 시작한 이래로 거의 매일 만났어요.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녹음하고 계속 고쳤어요. 그 스스로 개인 시간을 전혀 허락하지 않고 앨범 제작에만 전적으로 집중했기에 그 짧은 시간에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정말 농담이 아니에요. 열정이 ㄷㅂㅅㄱ의 ㅇㅎ 급이에요."
임 대표는 앨범의 기술적 부분을 도왔을 뿐, 방향성과 메시지를 지휘한 것은 오롯이 다니엘이었다고 덧붙였다.
[13:22] EDM 아티스트·프로듀서 인버네스가 말하는 '깨워' ('깨워' '파라노이아' '스테이트 오브 원더' 참여)
그때 1주일에 10곡 정도 만들었을 거예요. 이게 아마 8번째 곡이었던 것 같은데, 말하자면 우리가 해보려던 새로운 곡이었어요. 그리고 이게 강다니엘을 위한 곡이었고, 그의 A&R팀이 와서 피드백을 주면서 강다니엘에게 더 잘 맞는 곡으로 바뀌게 됐죠. 재미있는 작업이었어요.
[25:03] 가수·프로듀서 앤써니 루쏘 ('웨이브스', '깨워', '파라노이아' 등 참여)
(여성진행자)강다니엘이랑 작업해보고 싶은데 아직 못 해본 컨셉이 있다면요?
(루쏘)강다니엘은 예술성에 있어서 이미 정말 잘 해오고 있어요. 다재다능하고, 문자그대로 모든 걸 할 수 있죠. 앞으로 더 해보라고 하고 싶은 건 컨셉추얼적으로나 음향적으로나 락 쪽이에요. 완전한 락음악 말고, 락의 영향을 받아 기타나 빅드럼이 나오는 곡 말이죠.
뭐랄까, 그에게는 변화무쌍한 브랜드 정체성 같은 게 있어요. 어떤 곡을 선택하건 여전히 그의 음악이 되는 것 말이죠. 몇 년째 그와 작업하고 있지만, 그는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아요. 계속 스스로를 자라게 하고 있죠. 이번 프로젝트에 '디지털'이라는 곡이 있는데, 그 곡에 그런 (락 적인) 요소들이 있어요. 정말정말정말 그가 잘 해냈다고 생각해요. 이 곡을 처음 쓸 때 바로 이 방에서 아침 9시에 작업했거든요. 내 곡 중 전무후무하게, 정말 미치게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죠.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클릭, 녹음, 클릭, 녹음 이렇게 끝냈거든요. 그러고 나서 '미쳤는데? 이걸 도대체 누가 부르지? 너무 쎈데' 생각했어요. 아마 나중에 들어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 거야.
근데 강다니엘이 "그래, 하자. 내가 할게" 라고 했죠. 그래서 장담하건데, 이쪽으로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밀어붙이고, 더 엣지 있고, 더 컨셉추얼하게. 다니엘도 하고싶어할 것 같아요. 더 멀리 가보고 싶어하는 사람이고, 이런 곡이 그를 더 키워줄 것 같아.
[27:35] 폴 톰슨 mzmc 대표 인스타 라이브 부분
강다니엘은 이제 아티스트죠. 그냥 아이돌이 아니에요. 예술적 작업을 하고 있고, 이건 정말 다른 거잖아요. 아이돌이 매우 개인적인, 깊고 어두운 내용을 담은 앨범을 낸 케이스는, 내 생각에 거의 처음 아닌가 싶은데.
[28:23] MTV 뉴스 강다니엘 인터뷰
그는 "쉬고 있을 때, 다른 아이돌들이 무대하는 걸 봐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진짜로 보니까, 무대를 하고싶어지더라고요. 어떻게 하는 줄도 알고 게다가 잘 할 줄도 아니까,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고 싶어졌어요" 라고 설명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이 일을 사랑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쉬는 동안에도 이 일을 계속할지 말지 생각하기보단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데에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무대 위에서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는 걸 깨달았고, 무대에서 하고 싶은 것들과 쓰고 싶은 곡에 대해 아이디어가 종종 떠올랐어요"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