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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EON은 아이돌 업계의 보석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존재입니다. 그는 모든 겉치레를 깎아낼 만큼 단단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다채로운 현실을 표현할 수 있는 다면적인 인물입니다.
슈퍼스타로서의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는 JUYEON이 글로벌 스타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에서 진정성의 힘에 대해 Men’s Folio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이돌에게 '이미지'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잘생긴 연예인의 외모 그 이상입니다. K-pop 아이돌은 대중이 옆에서 지켜보며 칭찬하고, 비판하며,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을 수도 있는 대상입니다. '이미지' 시스템은 다이아몬드를 분석하는 것처럼 분석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컷, 색상, 투명도, 캐럿의 기준을 보컬 역량, 무대 존재감, 복잡한 안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으로 대체하면, 이 모든 것이 보석 같은 퍼포머를 평가하는 요소가 됩니다. '이미지'라는 개념은 다각적인 것이기 때문에 각 아이돌의 진정성 있는 개성이 담긴 면이 필연적으로 있을 것입니다. 이 각 면은 그들만의 매력으로 채색되며, 이로 인해 그들은 다른 이들과 차별화될 수 있고, 일부는 다른 이들보다 더 빛날 수 있는 것입니다.
JUYEON은 최고의 빛을 발하는 아이돌입니다. 그는 모든 멤버가 각자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모두가 센터에 설 수 있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룹 THE BOYZ의 일원입니다. 그룹의 멋진 외모로 잘 알려져 있지만, JUYEON은 커뮤니티에서 '버뮤다 라인'의 멤버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는 그와 다른 멤버인 HYUNJAE와 YOUNGHOON의 비주얼에 빠져들어 길을 잃는 듯한 경험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강조는 THE BOYZ의 재능에 더해진 부가적인 요소일 뿐입니다.
지난 6년 동안 멤버들은 강렬한 도전을 경험했습니다. 여기에는 연말 방송을 위해 영하의 날씨 속에서 아크로바틱 스턴트를 수행하고, 루이스 폰시의 'Despacito'를 커버하기 위해 스페인어 가사를 숙달하며, 두 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정복한 것도 포함됩니다. 그중 첫 번째는 우승을 차지한 '로드 투 킹덤', 두 번째는 준우승을 차지한 '킹덤: 레전더리 워'입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JUYEON은 처음부터 아이돌로서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었고, 그 후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JUYEON. 만나서 반갑습니다. 온라인에서 “버킷햇 가이”, “젠틀 자이언트”, “베이비돌”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어떤 이름으로 불리고 싶나요?
🐱 저는 다 좋아요. 여러분이 불러주고 싶은 대로 불러주세요!
👤 이 별명들이 "완벽한 아이돌" 이미지를 증명하는 것 같네요?
🐱 그렇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나 좋은 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의 비주얼을 좋아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부모님께도 감사해요. [웃음]
외모에 대한 집중이 제 커리어에 영향을 준 건 분명하지만, 그게 현상에 도전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아이돌 이미지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나요?
🐱 운동을 좋아해서 자주 해요. 하지만 특별히 시간을 들여서 관리하진 않아요. [웃음]
👤 이주연과 아이돌 JUYEON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 이주연은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돌 JUYEON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 무대에서 정말 타고난 퍼포머처럼 보이세요. 무대 위에서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조절하고, 그 사이를 쉽게 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 저도 무대 위의 제 자신을 특히 좋아해요. 춤을 잘 추고 준비가 잘 되어 있을 때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하지만 이를 스위치처럼 생각하지는 않아요. 노래의 분위기와 춤 스타일의 미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저 자신이 되어 즐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요.
👤 하지만 퍼포밍은 때때로 매우 힘들 수 있죠. 특히 Road To Kingdom과 Kingdom: Legendary War에서 그런 어려운 모습들이 보였어요. 커리어 중에 정말로 너무 힘들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 솔직히 말해서, 모든 순간이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주변 사람들 덕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들은 저에게 소중한 사람들이거든요.
그의 "완벽한 아이돌" 이미지는 그가 직접 세운 명성이며, 우리의 만남에서도 그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만남은 JUYEON이 파리 오트 쿠튀르 패션위크를 짧게 다녀와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하루 종일 이어진 촬영 내내 그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결코 의욕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처럼 아이돌로서의 자질을 갖춘 JUYEON의 면모들이 그의 퍼포먼스가 바이럴하게 퍼지는 이유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이미 여러 차례 패션위크에 다녀오셨고, 최근에는 파리 오트 쿠튀르 패션위크에 다녀오셨죠. 처음 패션위크에 갔을 때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경험에 차이가 있나요?
🐱 지금은 패션위크를 더욱 존경하게 된 것 같아요. 단순히 룩을 보여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의미를 이해하면서 쇼를 보는 것이 흥미롭고 즐거워요.
👤 얼마 전 발렌시아가의 르 시티 캠페인의 얼굴이 되셨는데, 이런 기회를 꿈꾼 적이 있나요?
🐱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워요. 이런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았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룩이 있나요?
🐱 최근 발렌시아가 쿠튀르 쇼에서 입었던 룩이 매우 매력적이었어요. 코트 안에 코르셋을 입었는데, 덕분에 실루엣이 달라졌어요. 그 룩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 코르셋을 입었을 때는 숨을 잘 못 쉬었어요. [웃음] 하지만 금방 익숙해져서 괜찮았어요!
👤 이 경험이 아이돌로서의 스타일에 새로운 시각을 주었나요?
🐱 물론이죠. 디자이너의 의도가 담긴 의상을 입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을 제 방식으로, 무대 위에서, 공항에서, 그리고 패션위크에서 입는 것도 항상 흥미로워요.
압력을 가하는 것과 약간의 행운이 결합될 때 다이아몬드는 그 단단함을 얻고, 동시에 흑연과 같은 부드러운 물질들과 구별됩니다. 현재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JUYEON의 완성도 높은 아이돌 이미지를 입증하는 3분짜리 공연 뒤에는 수많은 연습, 이동, 의상 피팅, 녹음, 촬영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지만, 이러한 순간들이 완전히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JUYEON의 취약한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강렬한 콘셉트 외에도 브이로그, 예능 출연, 그리고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 일관되게 부드러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아이돌이 되기 전 자주 떠올리는 기억이 있나요?
🐱 데뷔 전에 [THE BOYZ의] 솔로 프로필 영상을 찍었던 때가 생각나요.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메라 감독들이 있었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 하고 고민했던 게 기억나요. 그때는 모든 게 낯설게 느껴졌어요.
👤 6년이 지난 지금, 많이 달라졌겠네요!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어요. [웃음] 하지만 점점 제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저에게 어울리는 것을 탐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만의 스타일을 발전시켰어요. 많은 경험의 결과라고 할 수 있죠.
👤 이 많은 경험들 중에서 가장 큰 교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매일 반복하게 하신 문장이 있었어요.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있다,” 이 문장을 수업 시작 전에 10번 정도 반복했어요. 이 문장이 긍정적인 태도를 제 잠재의식에 심어주었고, 현재 제 정신 상태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과거를 자주 회상하나요?
🐱 아무 걱정 없이 그저 재미있게 놀았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요. 방과 후 학원 수업이 없던 날에는 친구들과 농구를 하거나, 해 질 때까지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럼 이제 아이돌로서의 완벽한 하루는 어떤 모습인가요?
🐱 좋은 밤잠을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하겠어요. 오후에는 일에 집중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며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 혹시 guilty pleasure가 있나요?
🐱 촬영 전날 라면 먹는 거요.
👤 만약 가능하다면 데뷔 전으로 돌아가 다시 살아보고 싶나요?
🐱 현실은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요. 후회 없이 살기 위해 항상 마음을 다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보는 것처럼 당신을 봅니다,"라는 캡션과 함께 JUYEON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글에는 팬들이 투어 중 그를 촬영한 영상의 스틸컷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팬들은 애정 어린 마음으로, 그리고 공식적으로 THE B라고 불립니다. 이 감정은 단순한 팬 서비스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솔직한 TMI("Too Much Information") 루틴에서도 비슷한 진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의 토마토 농장에 관한 일화, 가족들의 비슷한 입술 모양을 찍은 사진, 그리고 스파이더맨 프린트의 속옷에 대한 향수 등, 그의 진정성은 숨겨져 있거나 팬들이 해석해야 할 복잡한 면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는 일관성과 명확함으로 빛나는 그의 특징입니다. 이런 현실적인 모습은 아이돌 산업이 강요하는 화려한 모습에 구멍을 내며, 다듬어지지 않았더라도 모든 각도에서 빛나는 아이돌을 드러냅니다. 그의 아이돌 이미지가 눈부실지라도, JUYEON의 진정한 정신은 그가 지켜온 다이아몬드 같은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반사하는 빛에 가려지지 않으며,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점점 더 빛나가는 모습에 매료되어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 어떤 TMI를 공유할지 어떻게 선택하나요?
🐱 오늘 느낀 것, 하고 있는 일, 먹고 있는 것처럼 작은 것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 THE B와 더 가까워진다고 느끼나요?
🐱 THE B에게 친구에게 다가가듯 다가가고 싶어요. 전통적인 아이돌과 팬의 관계보다는, 즐거운 일, 행복한 순간, 제가 직면한 기쁨과 어려움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물론, [웃음] 무대 위에서는 여전히 "완벽한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 곧 THE BOYZ 월드 투어: Zeneration II를 위해 다시 비행기를 타신다고 들었어요. 이전 투어에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기억이 있나요? 또, 새로운 월드 투어를 앞두고 어떤 기분인가요?
🐱 팬들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모든 것이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요. 음식, 문화, 그 사이의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어요! 1년 만에 다시 투어를 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들이 다이아몬드 같은 삶을 살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 감상적이 되나요?
🐱 저는 성공했다기보다는 축복받았다고 생각해요.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 이주연과 THE BOYZ의 JUYEON에게는 앞으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나요?
🐱 개인적으로는 패션, 음악, 연기에서 모두 뛰어난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모든 걸 잘하는 아티스트가 되길 바랍니다. THE BOYZ로서도 더 좋은 음악을 팀으로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 인터뷰를 TMI로 마무리할까요?
🐱 THE BOYZ의 투어를 위해 방금 뉴욕 공항에 도착했어요. Men's Folio의 인터뷰 질문에 답하면서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