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연이 부분 💙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주연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했는데 팬분들도 많이 와주셨다"라며 "안무 연습을 이틀밖에 할 수 없었는데 팬들의 환호성과 응원 소리를 듣고 힘을 내서 (무대를) 했다. 시상식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축제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되게 즐기면서 했다. 감사하다"라고 '2023 AAA'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주연은 이번 '2023 AAA'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아티스트 속에 앉아 댄서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무대 위로 올라가 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퍼포먼스는 배우 김영대 등 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는 무대가 됐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 퍼포먼스를 다양한 구도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단순히 춤보다도 카메라 무빙, 위치 등을 다르게 시작해 새로운 느낌을 주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2023 AAA'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어떤 아티스트였냐고 묻자, 더보이즈는 세븐틴 부석순을 언급했다. 뉴는 "세븐틴 부석순 신나고 참여하고 즐기는 분위기였다. 감사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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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걱정하긴 했는데 다 나와 보니까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주연은 이번 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았었고 신났다. 신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나더라. 봄이랑 잘 어울리는 곡인 거 같다. 나와 친한 친구에게 '넥타'를 들려준 적이 있다. 이 친구가 빈말을 잘 안 하는데 '스릴 라이드' 다음으로 이 곡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래서 (활동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새 학기고 봄이 왔으니까 봄에 어울리는 더보이즈가 왔다. 아련하고 산뜻하고 설레는 곡이니 신곡을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 또 꼭꼭 숨겨둔 오마주를 찾아봐 줬으면 좋겠다."(주연)
더보이즈는 올해로 7년 차 아이돌이 됐다. 보통 아이돌들은 7년 주기로 재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마의 7년'이란 단어가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연은 "사실 순탄한 게 없다. 늘 순탄하게만 흘러가진 않지 않나"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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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와치 잇'의 선우 파트는 각종 SNS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렬한 부분으로 손꼽혔다. 과연 해당 파트는 어떻게 탄생 됐을까. 주연은 "사실 나, 케빈, 영훈, 큐 등 그 파트를 부르고 싶어 하는 멤버들이 있었다. 한 번씩 노래를 불러봤고 결국 선우가 제일 잘 어울려서 선우가 하게 됐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선우는 "그 파트를 듣자마자 킬링 파트가 될 거 같았고 다들 많이 하고 싶어 했다. 열심히 연습해서 녹음했는데 기존 데모곡에선 해당 파트가 엄청나게 유혹하는 느낌이다. 그렇게 했더니 주연이 형이 '이건 너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좀 내려놓고 다시 해봤다. 난 주연이 형의 말 때문에 잘하게 된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주연은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형님들이랑 여행 간다는 거 자체가 기대됐다. 또 마야 문명에 대해서 깊게 탐구하고 호흡하고 온몸으로 느껴서 좋았다. 난 워낙 자연을 좋아해서 즐겼다"라고 말했다.
'형따라 마야로'는 방글이 PD가 KBS에서 tvN으로 이적해 연출한 첫 작품이다. 여러모로 관심도가 높았으며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란 이색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현장에서 날 엄청 예뻐해 주셨다. 모든 스태프 포함 막내였다. 진짜 다 예뻐해 주셨고 나도 가서 잘 열심히 했던 거 같다"라며 "선배님들이 우리 콘서트에 오시기도 했고 특히 차승원 선배님이 우리의 팬이다. 노래도 다 알고 콘서트 드레스 코드까지 맞춰 오셨더라. (프로그램 촬영 당시) 운전해서 이동할 때도 더보이즈 얘기를 하셨다"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요즘도 연락하고 지내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 방금 이 인터뷰를 들어오기 직전에도 연락했다. 컴백하는 것도 알 거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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