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주의 오역주의!
남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달아올라
얏스 사나삐하고 모로는 음악쪽 이벤트에 갈 일이 많으니까, 그 화제로 자주 달아오르네.
유마 확실히 그런 이야기가 많아.
모로 사나삐는 정보통이니까, 언제나 최신의 화제를 가르쳐줘서 감사해. 켄쨩은 쟈니스 곡을 엄청 잘 알아서, 언제나 여러가지 정보를 가르쳐주네. 어쨌든 컴퓨터에 쟈니스 전용 폴더를 만들어둘 정도인걸.
얏스 맞아맞아. 라이브 전이 되면 거기서 여러가지 초이스해.
유마 곡을 정할 때 엄청 도움돼. 그 밖에 이 3명의 공통의 화제라고 하면 뭘까...?
얏스 남녀가 셰어하우스에 사는 그 방송 이야기도 자주 하잖아.
모로 아~ 한다한다! 그 방송, 3명 다 좋아하네.
유마 그게 남이 연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인간관찰도 되니까 엄청 즐겁잖아.
얏스 "나 ○○쨩을 좋아한단 말야"라고 말하는 걸 관찰하는 게, 뭐~ 즐거워 즐거워.
모로 커플이 될 것 같은 남녀가 단둘이 말하는 장면이라든지.
얏스 맞아맞아, 좋으네~
유마 두근두근거리네. 우리들, 남의 행복을 영양으로 삼아 살아가는구나(^^).
유카타 데이트에 대한 망상이 멈추지 않아!
유마 우리들, 연애담을 한다면 하지만, 거의 망상 토크네(^^).
얏스 맞아. 자주 잡지 취재에서 질문받으니까, 망상 토크가 완전히 특기가 되어버렸거든(^^).
유마 그럼... 유카타 데이트라는 주제로 망상 토크 해볼래?
모로 좋네. 역시 유카타로 불꽃대회 보러 간다든지?
얏스 좋네. 바닷가의 불꽃대회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손을 잡는거야.
유마 ♪떨어지지 않도록 손을 잡아, 예~이!
모로 노래가 되어버렸어(^^).
얏스 해변에서 살며시 손을 잡아.
유마 ♪해변에서 살며시 손을 잡아
모로 예~이!!(^^) 떨어지지 않도록이라니 좋은 구실이구만.
유마 좋구만. 한편 유카타를 입고 오는 것 자체는 사전에 말해줬으면 좋겠어? 아니면 서프라이즈가 좋아?
모로 응~ 서프라이즈라면 너무 노린 게 아닐까.
얏스 그럴지도 모르겠네.
유마 나는... 어느 쪽도 좋아♥ 다만 당일, "나 조금 들떴나..." 하고 부끄러운 것처럼 말해줬으면 좋겠어(^^). 안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거려.
얏스 망상이 그치지 않네~
유마 ... 다만 말야, 불꽃대회에 간 커플은 헤어진다는 징크스도 있잖아, 그게 걱정돼...
얏스 에, 벌써 헤어질 걱정을!?
모로 거기까지 망상하는구나(^^).
얏스 그럼 말야, 처음부터 불꽃대회를 보러 가는게 아니라, 데이트하다가 우연히 불꽃을 하고 있으니까 보러가자는 정도의 필이라면 괜찮지 않아?
모로 "마침 해서 다행이네. 우리 럭키다"라고?
유마 네 그거 최고~ ... 우리는 망상족이구나...(^^)
얏스 어쩔 수 없어. 여름의 사랑이란, 역시 동경하는걸.
모로 맞아. 망상 정도는 하게 해줘.
뮤토 하기쨩은 PART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