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의역주의 오역주의!
Kentaro Yasui
힘이 나는 특효약은, 목욕일까.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데우기 버튼을 2~3번 눌러서 조금 뜨거운 탕에 들어가. 나, 욕조에서 팬레트를 읽는 걸 좋아해. 칭찬받으면 기뻐지고, 반성할 점을 찾으면 그건 그거대로 공부가 되고. 최근에는 "'쟈니스 긴자'에서 다같이 소리를 낸 것이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일체감을 느낄 수 있어서 엄청 즐거웠어!"라고 쓰여진 게 기뻤네. 이건, 내가 어떤 아티스트의 라이브를 보러 갔을 때에 안 감정하고 완전히 똑같아. 나도 그때, 처음엔 소리를 내는 게 부끄러웠지만, 마지막에는 엄청 즐거웠으니까, Love-tune 공연에서도 모두한테 그런 기분을 맛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네. 그게 전해진 게 기뻤어. 반성할 점은 "3번째 곡에서 계속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렸네"라는 편지. 아무나, 날뛰어도 머리에 땀이 나지 않는 방법, 알면 가르쳐줘(^^)!
Yuma Sanada
최근, 나한테 주는 선물로 맛있는 걸... 이라는 생각이 강해졌어. 10대 때는 배부르면 됐다는 식이었지만, 최근엔 "맛있는 걸 먹어서 행복해~!" 가 스며들었어. 꽤 먹는 거에는 고집하는 쪽일지도. 레스토랑도 알고 있으니까, 멤버도 꽤 의지하고 있어. '이이토모'를 하게 된 2년 반이 커서, 그때 스탭분이 데려다주시거나, 여러 집을 가르쳐주셨으니까. 어떤 장르가 먹고 싶은지, 장소는 어디쯤이 좋은지, 그리고 예산을 듣고, 추천하는 집을 가르쳐줘. 타이 요리? 그러면 가파오라이스가 맛있는 집이 있네. 스페인 요리? 아히요가 엄청 맛있는 집은 어때? 사천요리? 산초가 딱 좋게 들어간 탄탄멘이 맛있는 집을 알고 있어... 이런 느낌. 나, 가까이 있으면 꽤 도움되는 녀석이야(^^).
Shoki Morohoshi
감정이 달아오르는 특효약은 밴드! '쟈니스 긴자'를 하게 되고, 다시금 밴드의 좋은 점을 실감했어. 나느 색소폰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소리를 겹쳐가는 즐거움, 객석이나 우리들의 온도, 소리를 맞추는 순간...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넘쳐나네. 얼마 전에, 미야타군이 재즈바에 데려다 주셨는데, 거기서 색소폰 연주를 듣고 눈이 마구 트였어! 색소폰은 베이스같은 거하고 달리 멜로디 라인을 담당할 일이 많으니까, 사실은 눈에 띄는 악기라는 것도 알았고, 애초에 이렇게 좋은 소리가 나오는구나... 하고 감동하고 말았어. 그 뒤에, 그 색소폰 플레이어 분의 레슨을 몇번 받으면서 조금씩 기술을 갈고닦고 있어. 잘하는 사람이 부는 색소폰은 제대로 감정이 있어. 악보를 기억할 뿐 아니라, 거기에 감정을 넣는다는 거... 댄스도 음악도 마찬가지네.
Myuto Morita
Travis Japan의 '쟈니스 긴자'가 끝나고 바로 Love-tune 공연이 시작되어서, 지금 꽤 특효약이 필요한 상태. 그래도, 더이상 그레이해지지 않아(^^)!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지금은 아란이 내 치유의 특효약이 되고 있어. 감각적으로는 곰인형 같은 느낌일까. 만지면 안심해... 처럼. 대기실이 아란하고 같지만, 쉬는 시간에는 아란이 잘 때가 많아. 그럴 때, 나는 아란 옆에 가서, 아란의 다리를 살~짝 들어올리고, 내 위에 슬며시 올려놓는다든지(^^). 나는 그런 상태에서 휴대폰을 만지지만,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침착해져. 이 상태가 일단락되면, 일단 천천히 몸을 쉬고 싶네. 이상은, 예쁜 바다 코티지! 바다를 보면서 한숨 놓고 싶어! 그래도 2~3일 지나면, 바로 춤추고 싶어서 근질근질거리겠네. 그렇게 생각하면, 역시 내 모티베이션의 특효약은 댄스라고 생각해.